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힘 부고 소식 전한다" 청년들 국힘 당사 앞에서 장례식
5,659 31
2024.12.11 17:37
5,659 31
윤퇴청, 장례식 퍼포먼스
표결 불참 의원 상징 국화 105송이 헌화해"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국민의힘에 사망을 선고하며 부고 소식을 전한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영정의 주인공은 정당 ‘국민의힘'이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 일동(윤퇴청)이 주최한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장례식에서 참가자 대표가 장례의식을 시작을 알리며 향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원본보기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 일동(윤퇴청)이 주최한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장례식에서 참가자 대표가 장례의식을 시작을 알리며 향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윤퇴청)'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하면서 국민의힘 장례식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경향신문 등이 보도했다. 윤퇴청 측은 "국민의힘은 지난 7일 투표에 불참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방치하고 예측불허의 후속 사태를 막는 데 실패해 국민을 불안 속에 밀어 넣었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국민의힘에 사망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검은색 조문 복장을 차려입고 국민의힘 로고와 당명이 적힌 A4 크기 흑색 영정사진 앞에 줄을 서서 헌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을 상징하는 국화 105송이도 준비했다. 이를 던지는 방식으로 헌화했는데, 일부는 던진 국화를 짓밟으며 국민의힘을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헌화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는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삼가 故(고)당 자진해산 기원한다!" 등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삼가 故(고)당의 명복을 빕니다' '故 국민의힘, 삼가 고당의 자진 해산 기원' 등이 적힌 리본 띠를 두르고 항의했다.

이재정 윤퇴청 대표(30)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거리에 나온 100만 시민들을 두고 자기 자리만 안주하는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탄핵만이 예측불허한 후속 사태를 막는 시작"이라며 "이번 주 표결에서 반드시 탄핵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국가와 안전한 국정 운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15677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24 04.21 35,442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2,1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3,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4,7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4,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320 기사/뉴스 [공식] 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핫100' 26주 연속 차트인…K팝 女가수 최장기록 2 14:25 42
348319 기사/뉴스 '윈터솔저' 세바스찬 스탠 "마블 덕분에 배우 커리어 180도 바뀌어" 2 14:25 141
348318 기사/뉴스 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폭로에 “경찰이 수사하라” 진정 14:24 633
348317 기사/뉴스 “‘평당’ 3억5211만원 입니다”...갈수록 높아지는 반포 대장 아파트 3 14:22 280
348316 기사/뉴스 라이즈 캐릭터 팝업스토어 ‘RIIZE PARK’, 폭발적 반응…‘성수 핫플' 등극 11 14:22 295
348315 기사/뉴스 곽범, 그을린 피부 보람있네 “연예인 최초 전북 축구팀 홍보대사 등극”(컬투쇼) 2 14:18 500
348314 기사/뉴스 "변 많이 봐서" 18개월 아들 굶겨 숨지게 한 친모 징역 15년 20 14:15 705
348313 기사/뉴스 대구·광주시 "달빛철도건설 예타면제 확정해야"…공동성명 발표 19 14:12 453
348312 기사/뉴스 롯데자이언츠, '포켓몬'과 만났다...'피카츄' 상품 출시 2 14:11 489
348311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측, 故 강지용 애도…“방송분 전체 삭제”[공식] 8 14:07 2,578
348310 기사/뉴스 소시 막내 서현 “언니들 아직도 아기 취급, 반말하니 너무 좋아” (거룩한 밤)[EN:인터뷰③] 14 14:07 607
348309 기사/뉴스 신한금융 ‘소방 가족의 날’ 개최…프로야구‧축구 경기에 1700여명 초청 1 14:07 181
348308 기사/뉴스 ‘괴물’, 日서 리메이크 [공식] 10 13:58 966
348307 기사/뉴스 이런 예능 또 없습니다…'무한도전' 탄생 20주년[김현록의 사심錄] 13:56 262
348306 기사/뉴스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연기… "저녁에 다시 시도" [뉴시스Pic] 12 13:54 669
348305 기사/뉴스 박명수 “초창기 ‘무한도전’ 안 뽑혀 질투... 유재석만 믿었다” 5 13:52 503
348304 기사/뉴스 니엘, 5월 대만 팬 콘서트 13:50 326
348303 기사/뉴스 고준, 무릎 십자인대 다 끊어져 시작한 미술 치료...美 뉴욕 전시회까지 ('라스') 1 13:50 1,826
348302 기사/뉴스 민박집→빌보드…방탄소년단 진, 성실함으로 다시 쓰는 월드스타의 서사 16 13:50 723
348301 기사/뉴스 코요태 빽가 “김종민 결혼하니 주변 잔소리 늘어‥등 떠밀리지 않을 것”(라디오쇼) 5 13:46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