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일 0시 29분과 38분, 추경호의 통화가 수상하다
2,813 10
2024.12.11 16:48
2,813 10



 

 

'12.3 윤석열 내란 사태' 당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추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에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늦춰달라고 전화를 한 시점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추경호, 국회의장에게 0시 29분과 38분 전화... "계엄해제안 처리 늦춰달라"
윤 대통령, 특전사령관에 0시 30분-40분 전화..."정족수 안 차, 의원들 끌어내라"

계엄해제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 개의 4일 0시 47분, 해제 의결 1시 2분 ) 추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며 두 차례 전화를 한 시점은 4일 새벽 0시 29분과 38분이다. 또 윤 대통령이 곽종근 당시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에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해 "의결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했다는 시점이 4일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라고 밝혀졌다. 이 두 행위가 벌어진 시간이 묘하게 겹친다.

이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추 원내대표의 오락가락했던 상황과 맞물려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각 당 원내행정실 직원이 의원들이 들어오는 숫자를 센다"면서 "당시 추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이 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는 4일 새벽 계엄해제안 의결을 늦춰달라고 국회의장과 통화한 시점 전후로 대통령 혹은 대통령실 관계자와 통화했는지 여부를 추 전 원내대표에게 문의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추 원내대표, 오후 6시 50분 이후 4시간 행적 밝혀야
 

 

 

의문은 또 있다. <오마이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추 원내대표는 오후 5시 50분 서울 광화문 이용원에 들러 머리를 손질하고 오후 6시 50분께 이용원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는 계엄선포 이후인 오후 10시 50분께 국회 본청에 도착했다. 이용원을 나와 국회 본청에 나타나기 전까지 4시간 가량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다(관련 기사 : [단독] 추경호, 계엄날 광화문 이용원 나온 뒤 어디로? "6시 50분께 나가" https://omn.kr/2bdi9 ).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측은 이용원을 나온 그가 여의도로 이동해, 언론사와 만찬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확한 만찬 시점과 언론사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퇴근 시간 때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이동하려면 차량 정체로 3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약속 시간에 앞서 광화문을 간 것도 의문점이다. 목적지가 여의도가 아니라 용산이나 삼청동이었다면 퇴근시간이더라도 10~1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587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36 12.10 23,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2,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38,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6,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1,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5,5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68,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6,6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1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4233 기사/뉴스 "윤석열 지워라"…친필 사인 떼고 사진 가리고 5 19:46 991
2574232 유머 먹는 자세도 남다른 후스타 후이바오🩷🐼 3 19:45 428
2574231 유머 레즈들이 뽑은 여친으로 최악의 MBTI TOP3.jpg (재미로 보십시오) 26 19:44 1,650
2574230 유머 검사 미리 체험해보는 정청래 의원 31 19:43 2,417
2574229 이슈 아이고~~ 아이고~~~~ 6 19:43 974
2574228 이슈 여러분 국회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자립니까? 2 19:43 1,077
2574227 이슈 지금 비정상적인 독재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주변사람들과 함께 독재를 하고 있는 이 방식 2 19:43 589
2574226 기사/뉴스 [논평] 조국은 정말 유죄인가? 공정한 판단을 요구하며 31 19:42 1,069
2574225 기사/뉴스 세계 학자 282명, 정치학자 시국선언 지지서명 (오마이뉴스) 53 19:41 1,544
2574224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트와이스 "Merry & Happy" 4 19:39 122
2574223 이슈 긁힘 장례식에서 향 대신 ㅇㅇ 올리는 아저씨 217 19:39 15,031
2574222 유머 방금 MBC 뉴스에 나온 시위 피켓ㅋㅋㅋㅋㅋㅋㅋ.jpg 126 19:37 13,330
2574221 기사/뉴스 황석영 작가 "윤석열 비상계엄으로 자폭‥탄핵해야" 7 19:36 1,493
2574220 기사/뉴스 [단독]협의체 가동하면서…검찰에 연락 한통 없이 '공조수사본부' 출범 83 19:35 1,780
2574219 이슈 자기를 구조해준 사람이 돌아오니까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사막여우 42 19:34 4,381
2574218 기사/뉴스 주한 美 대사관 "'윤석열 사람과 상종 못하겠다' 발언, 사실 아냐" 36 19:33 2,914
2574217 이슈 엠지들의 국힘 장례식 216 19:33 17,446
2574216 기사/뉴스 대통령실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는 대통령 애창곡” (작년기사, 사진주의) 17 19:32 1,361
2574215 기사/뉴스 [SBS단독] 김용현 국방장관 취임후 B-1 벙커 공사함 121 19:32 9,001
2574214 이슈 일본의 물총새 압정 18 19:30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