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일 0시 29분과 38분, 추경호의 통화가 수상하다
3,631 10
2024.12.11 16:48
3,631 10



 

 

'12.3 윤석열 내란 사태' 당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행적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추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에게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늦춰달라고 전화를 한 시점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추경호, 국회의장에게 0시 29분과 38분 전화... "계엄해제안 처리 늦춰달라"
윤 대통령, 특전사령관에 0시 30분-40분 전화..."정족수 안 차, 의원들 끌어내라"

계엄해제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 개의 4일 0시 47분, 해제 의결 1시 2분 ) 추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며 두 차례 전화를 한 시점은 4일 새벽 0시 29분과 38분이다. 또 윤 대통령이 곽종근 당시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에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해 "의결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했다는 시점이 4일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라고 밝혀졌다. 이 두 행위가 벌어진 시간이 묘하게 겹친다.

이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추 원내대표의 오락가락했던 상황과 맞물려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각 당 원내행정실 직원이 의원들이 들어오는 숫자를 센다"면서 "당시 추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이 있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는 4일 새벽 계엄해제안 의결을 늦춰달라고 국회의장과 통화한 시점 전후로 대통령 혹은 대통령실 관계자와 통화했는지 여부를 추 전 원내대표에게 문의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추 원내대표, 오후 6시 50분 이후 4시간 행적 밝혀야
 

 

 

의문은 또 있다. <오마이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추 원내대표는 오후 5시 50분 서울 광화문 이용원에 들러 머리를 손질하고 오후 6시 50분께 이용원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는 계엄선포 이후인 오후 10시 50분께 국회 본청에 도착했다. 이용원을 나와 국회 본청에 나타나기 전까지 4시간 가량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다(관련 기사 : [단독] 추경호, 계엄날 광화문 이용원 나온 뒤 어디로? "6시 50분께 나가" https://omn.kr/2bdi9 ).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측은 이용원을 나온 그가 여의도로 이동해, 언론사와 만찬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확한 만찬 시점과 언론사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퇴근 시간 때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이동하려면 차량 정체로 3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약속 시간에 앞서 광화문을 간 것도 의문점이다. 목적지가 여의도가 아니라 용산이나 삼청동이었다면 퇴근시간이더라도 10~1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587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5 01.03 46,1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8,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185 이슈 진짜로 무서운 AI의 발전 속도. 14:09 252
2599184 이슈 르세라핌 GLOBAL OFFICIAL FANCLUB FEARNOT MEMBERSHIP 리뉴얼 상세 안내 14:08 129
2599183 기사/뉴스 ‘지거전’ 임철수, ‘정숙한 세일즈’와는 달랐다‥분위기 메이커 제대로 2 14:08 265
2599182 이슈 제유유나이티드 -> 제주SK 구단명 변경및 엠블럼 변경 오피셜 14:07 186
2599181 유머 몇 날 며칠째 한국인들 상태 13 14:07 1,157
2599180 유머 [1박2일] 문세윤 떴다!! 우리 동생들 누가 괴롭혔어? ㅋㅋㅋㅋㅋ 1 14:07 262
2599179 이슈 데미무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 전문 (생애 첫 연기상) 5 14:07 354
2599178 이슈 패딩 사려던 원덬이 숙연해져서 생각 접은 이유 2 14:07 903
2599177 정보 📱반클리프 아펠 트레저 아일랜드 이모티콘 무료배포(30일 이용가능)💗 3 14:06 463
2599176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넷플릭스 글로벌 10위 진입…42개국 TOP10 3 14:04 291
2599175 이슈 방금 헌법재판소, 경찰특수본 브리핑 내용 간단정리.jpg 19 14:04 2,597
2599174 이슈 서브스턴스 본 어떤 사람의 후기 6 14:03 1,041
2599173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일임' 공수처 요청 사실상 '거부' 25 14:03 1,984
2599172 이슈 🥃짐빔x지평🍶 콜라보 '막&스키' ㄷㄷ 11 14:02 550
2599171 기사/뉴스 [단독] '김딱딱 재점화' 김정현, 4년만 결별…現 소속사 나온다 14 14:02 1,277
2599170 이슈 여자친구 공식 응원봉 신규 출시 & 콘서트 굿즈 리스트 27 14:01 1,263
2599169 이슈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위해 1000만 원 성금 7 14:01 488
2599168 정보 토스 - 50 19 14:01 738
2599167 기사/뉴스 '지거전' 박재윤=뮤지컬배우 박은석…개명 후 '진짜 백사언' 활약 "유연석 감사" 13 14:00 1,379
2599166 기사/뉴스 박명수 “양아들 조나단, 내 임종 지키면 유산 일부 줄 것”(라디오쇼) 18 13:59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