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나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이 동료 음악인들과 준비 중인 시국선언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지난 10일 신대철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아래 링크( https://bit.ly/음악인시국선언 )와 함께 시국선언 참여를 독려 중이다.
11일 오전 <오마이뉴스>에 신대철은 "시국선언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며 "K-Pop과 여러 한국의 음악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나라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 운을 뗐다.
음악인시국선언은 가수 신승훈, 박효신, 김건모, 임창정 등 스테디셀러 가수들의 여러 노래들을 쓴 작곡가 윤일상과 그룹 더 크로스의 이시하가 직접 초안을 작성했다. 여기에 버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김종서 '아름다운 구속' 등 유명곡들의 가사를 쓴 작사가 한경혜가 초안을 다듬어 지금의 선언문을 낼 수 있게 됐다.
지난 여의도 집회 때도 참석했다던 신대철은 단 하루 만에 시국선언에 동참한 동료들이 420명을 넘겼다며 "주변에 독려해서 (국회의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14일 토요일 오전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 때와 달라진 시위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 로제나 에스파, 지드래곤 등 아이돌 가수 노래들이 20대 30대를 중심으로 시위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것에 그는 "촛불 2.0의 시작인 것 같다. 새롭게 (시위 문화가) 진화하고 있고 정말 놀라운 사실은 젊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계시다는 사실"이라며 말을 이었다.
11일 오전 <오마이뉴스>에 신대철은 "시국선언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며 "K-Pop과 여러 한국의 음악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나라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 운을 뗐다.
음악인시국선언은 가수 신승훈, 박효신, 김건모, 임창정 등 스테디셀러 가수들의 여러 노래들을 쓴 작곡가 윤일상과 그룹 더 크로스의 이시하가 직접 초안을 작성했다. 여기에 버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김종서 '아름다운 구속' 등 유명곡들의 가사를 쓴 작사가 한경혜가 초안을 다듬어 지금의 선언문을 낼 수 있게 됐다.
지난 여의도 집회 때도 참석했다던 신대철은 단 하루 만에 시국선언에 동참한 동료들이 420명을 넘겼다며 "주변에 독려해서 (국회의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14일 토요일 오전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 때와 달라진 시위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 로제나 에스파, 지드래곤 등 아이돌 가수 노래들이 20대 30대를 중심으로 시위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것에 그는 "촛불 2.0의 시작인 것 같다. 새롭게 (시위 문화가) 진화하고 있고 정말 놀라운 사실은 젊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계시다는 사실"이라며 말을 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5842?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