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재계, 경제 걱정되면 정권 퇴진 요구하라
- 금속노조 총파업·총력투쟁 관련 경총 입장에 부쳐
경총이 금속노조 총파업·총력투쟁을 자제하라고 했다. 사회 안정과 경제 회복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한국 민주주의 사회와 경제 전반을 파괴한 것은 윤석열 내란 세력이다.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면 재계도 내란 세력 청산을 요구해야 마땅하다.
금속노조 총파업·총력투쟁은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 사회와 경제를 구하는 투쟁이다. 재계는 내란 세력 청산 투쟁에 따르라.
파업의 피해를 걱정하면서 내란 세력이 한국 경제에 입힌 심각한 피해에는 왜 입을 다무는가? 그날 깊은 밤 포고령의 파업 금지를 보고 혹시 환호를 지르지는 않았는가? 양심 고백하라.
과거 박근혜 정경유착 범죄를 일으킨 재계는 과거를 돌이켜보라. 대통령 탄핵, 재벌 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로 이어진 사실을 벌써 잊었나. 경총을 비롯한 재계는 노동자·민중의 투쟁에 교훈을 제발 좀 얻기를 바란다.
금속노조는 망설이지 않는다. 민주노조의 소임을 다하겠다. 11일 총파업·총력투쟁으로 나아가겠다.
2024년 12월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사회안정 경제회복을 원해?
그럼 기업주 너네들도 정권퇴진 투쟁에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