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방송 처음으로 대전에서 틈 주인을 만난다.
이번 대전 편에서는 박세리가 특유의 승부욕으로 유재석과 유연석을 긴장시킨다. 박세리는 "제가 좀 엄격한 편이다. 느릿 느릿한 것도 안 좋아한다"며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도 이를 증명하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두 사람을 무한 연습 모드로 몰아넣는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진땀을 빼는 사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결과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까지 놀라자 유재석은 "지금 제작진이 쫄기 시작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박세리가 무려 20년 만에 친분 쌓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지어 유재석이 "오늘 우리가 엄청 친해지네"라며 박세리와의 서슴없는 디스전을 예고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유재석은 "감독님"이라고 박세리를 부르자 "재석 씨"라고 화답하며 친밀도를 업 시킨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재석과 박세리의 찐친 케미는 10일 오후 10시 20분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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