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한 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자 군복을 입은 남성들이 시의회에 난입해 난동을 피우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양산시의회에 북파공작부대 (HID) 군복을 입은 중년 남성 A씨 등 3명이 난입했다.
이들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들어와 B 의원을 호명하며 “OOO 어디 있느냐”며 30분가량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질렀다.
B 의원이 “사무실에 방문해달라. 기다리겠다”고 답변했으나 A씨는 거세게 고함을 지르며 소동을 이어갔고, 결국 의회 직원과 청원경찰 등은 이들을 시의회 밖으로 내보냈다.
A씨는 이후에도 흥분한 채 욕설을 계속하며 B 의원에게 다가가 가슴을 부위를 밀치기도 했다.
앞서 B 의원은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산지역구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국회의원에게 ‘국민의 편에 서서 탄핵안 표결에 찬성해달라’는 웹자보를 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03414?sid=102
https://img.theqoo.net/eTahjD
참고로 윤영석은 탄핵 투표 런하고 하품하고 퇴장한 그 인간 맞음
원덬 양산사람임.. 쪽팔려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