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제15대 대통령
둘이 같이 산 집 문패도 의미가 있음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남편(金大中)과 아내(李姬鎬) 이름을 문패로 달아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패를 주문하다가 아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아내꺼도 같이 주문함.
밑에 있는 김홍일(金弘一)은 장남 이름임.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인 이희호 여사는 우리나라 1세대 페미니스트임.
이희호 여사는 서울대 졸업, 미국유학까지 한 엘리트 여성으로 여성가족부 설립에도 큰 도움을 준 인물임.
하지만 남편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이러한 것을 강요하진 않았음.
결혼 당시 이희호 여사 지인들이 2살 어리고 재혼인데다가 아이도 있는 미래가 불투명한 김대중과 결혼하는 엘리트 여성인 이희호 여사를 말리자
이희호 여사는 "잘생겼잖아요" 말로 모두를 이해시킴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