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여파로 인한 탄핵 정국 속, 연예계에서도 하나 둘씩 소신을 담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직접적으로 입장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탄핵 집회에 참석한 이들을 격려하는 등 힘을 보태는 모습도 보였다. 그 반면 적절치 못한 대응을 보인 일부 연예인들에 대해 대중의 날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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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스타들의 과거 발언을 끌고와 '사상검증'을 하는 게시글이 확산되면서 연예계를 발칵 뒤집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들의 반응도 다소 엇갈렸다. 입장 표명은 개인의 자유이며, 탄핵 정국에 목소리를 낼 것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다. 더군다나 오히려 탄핵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가 악플에 시달리는 스타들도 많은 만큼 침묵을 비난하기 보다 용기낸 이들을 응원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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