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영재, 성기·고환 들어 올려"..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혐의 증인 출석 [스타현장]
5,169 40
2024.12.10 15:37
5,169 40

pjhtwA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가 방송인 유영재에게 당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A씨는 유영재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면서 "그날은 성추행 피해 중 강도가 가장 심했다. 동생이 골프 패널로서 한 달에 한 번 씩 각 골프장을 돌면서 1박을 하고 오는 날이었다. 그날 유영재는 자고 있었고, 동생은 전날 나에게 '아침 10시가 되면 깨워서 유영재 아침 식사를 챙겨주라'고 당부했다. 근데 10시가 됐는데도 안 나와서 방문을 두들겼더니 침대에 앉아서 벌거벗은 상태로 '들어와'라고 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건으로 앞을 가리긴 했다. 난 '너 미쳤냐. 빨리 나와서 밥 먹어라'고 말한 후 나왔다. 이후 유영재가 따라나왔다. 상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하의는 하늘하늘하게 얇고 짧은 실크 사각 팬티를 입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주방 문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면서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라고 했다. 기절할 뻔했다. '빨리 옷 입고 나와라. 이게 무슨 행동이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이후 반바지라도 입으러 간 줄 알았는데 뒤로 와서 날 꽉 끌어안았다. 아침이라 난 면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뒤에 뭔가 숙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그때 발로 차면서 '옛날엔 유영재라는 사람을 아무도 몰랐다. 그렇지만 선우은숙과 결혼 후부터는 선우은숙 앞에는 항상 유영재가 따라다닌다. 그러니까 네가 행동을 조심해야지. 이건 성추행이다. 난 너의 처형이다. 이게 무슨 행동이냐. 어디 나가서 만약에 이딴 행동을 한다면 은숙이가 45년 동안 살면서 쌓아온 명예와 모든 게, 유영재보다 선우은숙이 더 유명하니까 한순간에 모든 게 다 끝낸다'라며 엄청 야단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일체 부인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유영재를 10월 18일 불구속기소 했다.

 

지난달 12일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유영재는 "A씨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유영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반박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 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으나 1년 6개월만인 지난 4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 의혹, 선우은숙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88496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52 12.11 22,5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0,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2,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5,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6,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7,0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1,5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49 기사/뉴스 [단독] 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21 22:51 907
322448 기사/뉴스 하지만 제주도에 있던 우종수 본부장이 "내가 서울에 도착하기 전까지 방첩사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하며, 파견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16 22:50 1,202
322447 기사/뉴스 윤석렬,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20 22:49 1,983
322446 기사/뉴스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378 22:44 8,496
322445 기사/뉴스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죠"...롯데 손호영이 쉬지 않는 이유 [IS 피플]⚾ 2 22:41 281
322444 기사/뉴스 [jtbc 단독] 계엄 전 방첩사-국수본 연락 정황 217 22:37 12,383
322443 기사/뉴스 이장우, 이제 둘이 산다...6년 열애 조혜원과 내년 결혼 30 22:32 6,047
322442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 35 22:29 3,799
322441 기사/뉴스 "아이들, 코로나 때 '배달 음식' 많이 먹더니…" 충격 결과 10 22:26 5,389
322440 기사/뉴스 계엄 선포 3시간 전 경찰 수뇌부 안가 불러 대통령이 직접 지시 8 22:22 1,608
322439 기사/뉴스 되살아난 트라우마...반란군 총탄 맞은 김 대위 "뜬 눈 으로 밤새워“ 142 22:22 10,877
322438 기사/뉴스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이렇게 저희들이 외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거든요. 그 가르침이 윤석열에 의해서 다 무너진 것이 아닌가. 우리의 참교육을 다 무너뜨리는 윤석열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3 22:17 1,690
322437 기사/뉴스 위버스샵, 굿즈 가격 논란… 작은 인형이 2만 원 넘어 "돈 뜯어내려 작정" 분통 29 22:11 3,354
322436 기사/뉴스 ‘혐의 부인’ 윤석열 담화…법조계 “재범 위험, 신속 구속해야” 7 22:07 1,153
322435 기사/뉴스 체험학습 가던 초등생 33명 태운 버스 고속도로서 화재 215 22:01 31,082
322434 기사/뉴스 '내란 수괴' 尹월급 2124만원…"이런 세금 낭비가 없다" 일갈도[이슈세개] 8 21:59 786
322433 기사/뉴스 신문선 "정몽규 4선 도전 승인, 불공정…체육회·축협, 정상 아냐" 4 21:59 512
322432 기사/뉴스 "내란수괴 비호 '순천사람' 인요한, 의원직 사퇴하라" 35 21:55 3,349
322431 기사/뉴스 태연, SM 30주년 콘서트 불참[공식] 38 21:46 8,186
322430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 대변인실 사내 부부 된다..'애정지수 ↑' 7 21:45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