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친분을 전제하더라도 상대의 품위를 깎아내리는 비하 발언을 웃어넘기긴 힘들다.
지난 11월 29일 '워크맨' 채널에는 장성규의 강아지 모델 매니저 체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대략적으로 개 모델료가 궁금하다" 고 물었고 "하루 1천만원"이라고 하자 스태프를 향해 삿대질하며 "진짜로? 너희는 개만도 못한 거다 진짜"라고 말했다. 제작진 뒤로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하려 했지만, 결과는 대실패다.
댓글창에는 해당 장면을 언급하며 "발언 조심해라", "본인만 즐거우면 농담이 아니다", "선 넘었다"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심지어는 "특정 댓글만 삭제된다"며 장성규 행동을 문제 삼는 댓글이 지워진다는 주장마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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