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개신교 종교인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했다.
5대 종단 모임은 10일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 전주고백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참변'은 그동안의 실책과 비교 불가하다"며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원로주교와 도영 큰스님, 이선조 원로교무, 박원근 원로목사 등 70여 명의 전북 지역 종교인 참석한 가운데 이들 모두 입을 모아 "불의와 폭력에 맞서 좌절하지 말고 저력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당선될 때부터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지만, 남북 관계를 전쟁 위기로 몰아가는 모습은 위태롭기 그지없었다"며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목숨 걸고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장갑차와 총을 맨몸으로 막았던 우리 국민이 자랑스럽다"며 "하루빨리 대통령이 물러날 수 있도록 시간과 힘을 모을 때다"고 덧붙였다.
또 "종교인들이 민주주의와 평화와 정의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때다"며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이라면 누구나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직접 행동할 때다"고 말했다.
5대 종단 모임은 10일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 전주고백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참변'은 그동안의 실책과 비교 불가하다"며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원로주교와 도영 큰스님, 이선조 원로교무, 박원근 원로목사 등 70여 명의 전북 지역 종교인 참석한 가운데 이들 모두 입을 모아 "불의와 폭력에 맞서 좌절하지 말고 저력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당선될 때부터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지만, 남북 관계를 전쟁 위기로 몰아가는 모습은 위태롭기 그지없었다"며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목숨 걸고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장갑차와 총을 맨몸으로 막았던 우리 국민이 자랑스럽다"며 "하루빨리 대통령이 물러날 수 있도록 시간과 힘을 모을 때다"고 덧붙였다.
또 "종교인들이 민주주의와 평화와 정의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때다"며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이라면 누구나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직접 행동할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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