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수지와 정이랑은 김아영 주량이 약하다며 "3잔 마시면 온다, 귀여운데 끼 부리는 느낌이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술을 몇 잔 마신 김아영은 취기에 흥이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똑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혀가 꼬인 모습도 보였다.
이수지는 "노래 한곡만 시켜보면 안 되냐, 평소에 잘 안 하는데 지금 시키면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이상은 선배님 거는 빼고"라고 덧붙였다.
정호철이 "'언젠가는?'"이라고 언급하자 김아영은 "저한테 관심이 좀 있으셨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이상은 선배님께 관심이 있는 거다. 아영 씨에 대해 공부 전혀 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이랑은 김아영에게 "너 괜찮은 거지?"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또 이날 김아영은 "'SNL'이 연기자로서 배우는 게 컸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인간 김아영으로 값진 경험을 하는 것 같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37:25부터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