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10일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경찰의 참고인 출석 요구 관련, 국회와 경제 상황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정과 형식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세법개정안 안건이 상정될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해 조사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최 부총리는 대외신인도 충격 최소화를 위해 국외 투자자 등과의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3일 밤 사전 국무회의에 출석한 정부 인사 11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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