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한국 매출 1조대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회계연도 2023년 9월 1일~2024년 8월 31일)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15% 성장한 1조601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489억원, 순이익은 3.8% 늘어난 132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매출 9200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재입성을 예견했던 유니클로는 예상대로 1조대를 무난하게 넘어서며 파워풀한 브랜드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국내 매출 톱 순위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2조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1조대)에 이어 유니클로가 3위권 안으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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