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사과
김이나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생방송 말미,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다"며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부엉이들(청취자들 애칭) 속상했던 거 저도 다 보고 있었는데 문제가 된 그 논란은 당연히 저는 너무나 아니다"라며 "처음에는 이걸 어디에서 접해서 어떤 맥락에서 쓴 거고, 막 하고 싶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해 볼수록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무튼 제가 그런 부적절한 단어 사용을 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일이라 그 부분에 있어 너무나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텍스트로 적으니까 전달이 안 돼서 이곳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