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여수 순천에 계엄령 선포
저게 다 불임..
2018년, 당시 진압군 즉, 국군들의 증언이 나옴
학살 목격자 분
유해발굴 과정에서 함께 발견된 총알.
백인엽 : 백선엽동생이자 온갖 비리로 결국 인천직할시에 헌납한 선인재단 설립자)
백인엽관련 증언 중 일부
너 빨치산 갖다 주었지, 이러면서, 너 밥 갖다 주었지? 밥 갖다가 주었습니다. 그러면 빵! 쏘고 그 사람이 그런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찬호의 증언에 따르면 백인엽은 담력 훈련을 위한 총검술 시범 대상으로 민간인을 이용하기도 했고, 시체를 전시하여 ‘주민 정신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당시 진압군 지휘관이었던 백인엽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즉결처분과 학살행위에 대한 진술과 진상조사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다. 주로 피해자들은 민간인들이었고, 병사들의 경우 백인엽이 휘하 장교들에게 즉결처분권을 부여 및 위임하여 장교들이 남발했던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결처분이란?
당시 정부는 반군에 동조한 것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즉결처분 한 것에 그치지않고 보도연맹까지 조직함
'좌익계열에 가입한 것을 후회하며 과오를 개과천선하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충성을 다하여 헌신 노력하겠습니다.'
미국 라이프(Life)지 칼 마이던스 사진기자.
여순 사건 현장에 직접 뛰어 들어 진압군의 움직임과 지역민의 아픔을 사진으로 기록하신 분.
가해자 집안의 한 젊은 영화감독의 고백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됨.
'김종원 대위는 미군보고서에 짐승같은 인간이었다고 특별히 보고 될 만큼 잔인했다.'
(감독) 나는 정말 깜짝 놀랐지만
분명히 내가 가족들에게 자랑스럽게 들어왔던 이모할아버지.
'백두산 호랑이' 김종원이었다.
너무 어이가 없었던 나는 한동안 생각이 많은 군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전역하고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고
50여년 전 정부가 엄청난 숫자의 민간인들을
조직적으로 학살했다는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모할아버지가 그 중심에 있었다는 걸.
끝까지 공갈이라 주장하는 감독의 이모할아버지.
그렇게 2020년.
계엄군에 끌려가서 사형선고를 받고
숨진 민간인에 대해 법원이 7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으셨음.
마지막으로 이 글은
큰별쌤 말씀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