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8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 소집… 5대 금융지주 회장 소집도 검토
금감원, 지난 5일부터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 9일에는 은행 여신담당 만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표결을 앞둔 간운데 최상목(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4.12.06. kmx1105@newsis.com /사진=김명원대통령 탄핵 정국 혼란에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밸류업' 추진과 외화 유동성 문제, 서민·취약계층 자금공급 등의 대책 마련을 위해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도 논의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이후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간부회의에선 현재 정치권 불안 요인으로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현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