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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무승부만 해도 1부 잔류 가능

이랜드는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1부 승격 가능

이랜드가 한 골차로 승리하면 연장 >> 연장에서 승부 안나면 승부차기

 

지난 주 1차전 결과

 

 

오늘 2차전 일정

 

 

 

(중략)

이 경기는 2024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마지막 한판이다.

K리그1 최다 9회 우승팀 전북은 올 시즌 끝없는 부진에 빠지더니 10위로 추락해 승강PO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창단 첫 강등 위기 속에 지난 1일 치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진우의 결승골로 이랜드를 2-1로 꺾고 일단 기선 제압에는 성공했다.

전북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부에 잔류한다.

 

승강PO에서는 1, 2차전을 치러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을 따져 승리팀을 결정한다.

골 득실도 같으면 연장전을 벌이고 연장전에서도 승패가 가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2014년 창단해 2015년부터 줄곧 2부에서 경쟁한 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첫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K리그2 13개 팀 중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이랜드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2-2로 비기고 승강PO에 진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70469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