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기초연금법, 중증질환자 본인분담금 5% 등 좋은 제도 많이 만들었음.
그러나 훗날 노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 시간을 회고하면서 유시민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함.
"대통령이 되면 다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막상 대통령이 돼보니 아니었다.
뒤돌아보니 물길을 헤쳐온 것 같았다. 열심히 물살을 헤치고 건넜지만 막상 뒤돌아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있더라.
그러니 너는 정치인이 되지말고 책을 쓰고 선생님이나 대학에 가서 가르침을 해라.
넌 글을 잘 쓰고 똑똑하고 말도 잘하니 젊은이들에게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좋은 얘기하고 깨우치게 해라.”
현재 유시민은 작가로서 왕성히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