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4365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가 이른바 '충암파 3시간 천하'라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충암고끼리 모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들이 이번 비상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실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 의원도 이날 "전두환의 '하나회'가 생각나게 하는 충암고가 작당해서 내란을 음모한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이 "모인 적이 없다"고 하자 박 의원은 "왜 모인 적이 없느냐. 올해 초 국군 방첩사령부를 방문해 충암고 출신 3명과 만찬 자리를 가지지 않았느냐"고 했고, 이 장관은 "당시 충암고 출신은 2명 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