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실화라는게 믿기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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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의원님 그때 어디 계셨는데 1시간 반 만에 오셨어요?
박선원 의원
저는 지역구 인천이잖아요.
인천에서 계속 이제 갑자기 보좌관으로부터 특전사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왜 이상하냐 그랬더니
특전사가 월요일 화요일 훈련을 해야 되는데 다 훈련은 안 시키고 비상 대기를 시킨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론가 투입될 준비를 해라 하는 거고 그게 707특임대다.
그러고 707특임대를 제외한 2천에 계엄사령부에서 다른 특전사들은 그냥 재우고
707 특임대만 뭔가 임무를 부여하는데 그러면 훈련을 안 하는 거는 어디서 투입된다는 얘기거든.
근데 투입되는데 8시에 그 문자가 딱 날아왔는데 북한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가지고 헬기로 이동한다.
근데 사령관보다는 장관이 직접 너희들을 투입할 것이다 이렇게.
진행자
이상하네요
박선원 의원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다른 쪽으로 알아보니까 이쪽 707 특김대만 이제 대기시켜놓고
그다음에 10수 3공수는 또 2채널에서 따로 따로 있으니까 이건 이것대로 이제 가동을 한 거예요.
진행자
그러면 의원님은 저기 대통령 담화 전에 출발하신 거예요?
박선원 의원
직전에 직전에. 근데 이제 직전에 뭐가 나왔냐면 우리 보좌관이 지금 대통령실 근처에서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발표하려고 하는데 그게 이 예산 예산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밤의 대통령이 예산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담화문을 발표 이상하잖아요.
10시 반에 예산안이 좀 이상하죠. 이제 전모가 다 드러나지 않았는데 예산 관련해서 이게 뭔가 담화를 발표한다.
특전사 동향이 이상하다. 그래서 김민석 체육부한테 김 수석 이거 우리가 선빵을 날리자
그러니까 무슨 대통령의 예산에 대해서 뭐라고 투덜거릴 게 뭐 있냐
우리가 12월 10일까지 더 손보기로 했는데 선빵을 날리자 하고 했는데 갑자기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계엄할 것 같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빨리 튀어야 되겠다 그래갖고 우리는 이제 5 18 시대에 살았잖아요.
그래서 나주 출신이고 그래서 이거는 국회가 아닌 다른 데로 가면 죽는다.
다리에 돌 묶여가지고 바다에 빠뜨리든지 뭐 어디 논두렁에 쳐박혀 죽는다.
그러니까 죽어도 국회로 가서 죽자 그러면 대감의 옆구리 한번 찌르고 말 거다.
퍼온글이고 군인 옹호하자고 올린 글 아님.
그냥 이만큼 상황이 급박했다는거 보고 새삼 무서워서 & 사안 가볍게 볼거 아니라 생각해서 퍼온거고
이 덬한테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