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악의 음바페 또 사고쳤다! 2경기 연속 PK 실축...레알, 9년 만에 아틀레틱에 무릎 꿇다 '1-2 패배'
2,380 19
2024.12.05 08:10
2,380 19

ntNdsm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레알은 이번 패배로 1위 바르셀로나 추격에 제어가 걸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음바페와 호드리구를 중앙에 놓고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에는 다니 세바요스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나섰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은 후반 8분 실점하고 말았다. 불운했다.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해 오자 쿠르투아가 몸을 날려서 쳐냈다. 하지만 쳐낸 공이 알렉스 벨렝게르한테 곧바로 향했고, 베렝게르는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역습에서 호드리구가 음바페한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다.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날리고 말았다.

 

레알은 절호의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프리킥에서 뤼디거가 골키퍼한테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는 음바페가 나섰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음바페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넣지 못했다.

음바페는 실축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3분 음바페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벨링엄이 마무리하면서 레알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도 곧바로 깨졌다. 후방에서 발베르데가 어이없는 미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고, 고르카 구루세타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남은 시간 동안 반격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레알은 9년 만에 아틀레틱에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패배했기 때문에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음바페가 페널티킥이라도 넣어줬으면 경기 분위기는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

2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점도 음바페한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요인이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리버풀전에서도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매우 크게 작용했는데 이번 아틀레틱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231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6 12.07 22,3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63,7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72,8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63,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34,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82,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37,1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40,9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81,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76,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9400 이슈 영화계 성명에서 조현철로 추정되는사람.jpg 1 14:58 376
2569399 기사/뉴스 빅터 차 "한국 2차 계엄 선포 때는 미국도 대응…尹 퇴진 거의 확실" 14:58 117
2569398 이슈 에픽하이(EPIK HIGH) - 공식 응원봉 박규봉 판매중 14:58 217
2569397 기사/뉴스 "암 싹 낫는다"…20대에 스타킹 벗어달라 요구한 30대 집유 14:58 68
2569396 정보 지금은 모두가 동맹아닌가요? 2 14:58 272
2569395 유머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 너 정말 좇같아 14:58 346
2569394 이슈 세븐틴 응원봉 계급설 5 14:57 740
2569393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긴급회견 (24.12.8.) 12 14:56 1,923
2569392 기사/뉴스 [르포]탄핵 투표 불성립 후폭풍...집회·파업, 피해는 시민 몫 7 14:56 609
2569391 기사/뉴스 초등생까지 '윤석열 놀이'…중소기업 "용산 때려부수고 싶다" 6 14:55 1,619
2569390 이슈 사표가 수리됐는데 한덕수가 왜 총리임? 35 14:55 2,547
2569389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부총리인 제가 중심 돼 경제 안정적 관리"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35 14:55 834
2569388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한총리 내일 주례회동 취소…국무회의, 비공개 간담회 전환 27 14:53 1,033
2569387 이슈 아 얘가 마지막 강아지구나 ➡️ 아 얘가 진짜 마지막이구나 ➡️ 얘구나...shorts 7 14:53 2,258
2569386 이슈 자신이 중심이 되어 경제관리 하겠다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계엄선포 국무회의 참석한 내란동조자 39 14:52 1,611
2569385 유머 보라가 잇엇기에 시원이가 시원이로 잇을 수 잇엇음.. 우리는 다시 시원하기 위해 보라하는 것임 15 14:52 1,670
2569384 유머 영화인들 성명 명단 정정으로 인해 실망받았다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트윗. 11 14:52 2,172
2569383 기사/뉴스 [속보] 경찰 "내란죄는 경찰 수사 관할…합동수사 고려 안해" 33 14:51 1,266
2569382 기사/뉴스 진중권 “잡범과 국사범 선택하라니…尹 탄핵은 시간문제, 국힘 깔끔히 끝내라” 24 14:51 1,291
2569381 기사/뉴스 [전문] 한강 "우리는 얼마나 깊게 폭력을 거부할 수 있는가" 3 14:51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