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악의 음바페 또 사고쳤다! 2경기 연속 PK 실축...레알, 9년 만에 아틀레틱에 무릎 꿇다 '1-2 패배'
2,494 19
2024.12.05 08:10
2,494 19

ntNdsm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레알은 이번 패배로 1위 바르셀로나 추격에 제어가 걸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음바페와 호드리구를 중앙에 놓고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에는 다니 세바요스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나섰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은 후반 8분 실점하고 말았다. 불운했다.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해 오자 쿠르투아가 몸을 날려서 쳐냈다. 하지만 쳐낸 공이 알렉스 벨렝게르한테 곧바로 향했고, 베렝게르는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역습에서 호드리구가 음바페한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다.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날리고 말았다.

 

레알은 절호의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프리킥에서 뤼디거가 골키퍼한테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는 음바페가 나섰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음바페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넣지 못했다.

음바페는 실축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3분 음바페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벨링엄이 마무리하면서 레알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도 곧바로 깨졌다. 후방에서 발베르데가 어이없는 미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고, 고르카 구루세타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남은 시간 동안 반격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레알은 9년 만에 아틀레틱에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패배했기 때문에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음바페가 페널티킥이라도 넣어줬으면 경기 분위기는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

2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점도 음바페한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요인이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리버풀전에서도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매우 크게 작용했는데 이번 아틀레틱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231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8 12.07 43,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97,5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109,2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98,6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75,0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04,5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59,9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63,2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98,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96,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2305 이슈 [속보] 국힘, ‘2월하야 4월대선’ ‘3월하야 5월대선’ 2개안 검토 72 11:25 874
2572304 이슈 이세영-나인우 주연 MBC <모텔 캘리포니아> 티저 8 11:23 961
2572303 기사/뉴스 "또 떨어지겠지"…'손절' 상처받은 개미들, 이번엔 안 줍는다 8 11:22 800
2572302 기사/뉴스 “예민한 질문은 자제”…서현진, ‘동덕여대 사태’ 질문 즉답 왜 피했나[스경X초점] 47 11:21 2,491
2572301 이슈 국민들 세금으로 대통령 관저에 명신이 쓸 드레스룸, 윤석열이 쓸 사우나를 만들었다면?.jpgisa 14 11:21 1,652
2572300 기사/뉴스 [속보] 공군 1호기 이륙 해프닝…대통령 경호처 “정기적 성능비행점검” 102 11:21 2,010
2572299 유머 욕먹을거 각오하고 실명으로 계엄찬성 대자보 쓴 고려대생 51 11:21 2,401
2572298 유머 회사에 억울하게 갇혀있는 직장인들을 퇴근시켜라! 2 11:21 1,018
2572297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무회의 참석자 1명 조사…"출석거부시 강제수사" 9 11:21 548
2572296 정보 🔥탄핵 반대 망언 윤상현 규탄집회 12월 11일🔥 17 11:20 774
2572295 기사/뉴스 ( 강원영동mbc뉴스 ) 대통령과 여당의 헌정 질서 교란에 '질서 있는' 탄핵 촉구 20241209 4 11:20 281
2572294 유머 이것도 일종의 문화승리인가? 29 11:18 3,580
2572293 이슈 제주도은갈치축제 참여한다고 대통령전세기 탄 의혹받았던 김건희 34 11:16 3,622
2572292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정원장 등 국무위원 11명 출석 요구…"거부시 강제수사" 85 11:16 1,957
2572291 유머 유시민 말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조경태 배현진(생물지표) 284 11:16 17,609
2572290 이슈 1020 여성 패션도 ‘예스 재팬’…‘日 감성’ 브랜드 뜬다 250 11:14 8,359
2572289 이슈 지금 하필 정기점검? 군인권센터 측은 “전용기는 뜨기 전 공군 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이날 이륙 전에는 정비나 비행계획 통지도 없었다”고 했다. 96 11:14 4,169
2572288 기사/뉴스 "1.9만 한부모 양육비 받는다"… 여가부 '양육비 선지급제' 시스템 구축 30 11:14 1,191
2572287 기사/뉴스 김진표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말해…깜짝 놀랐다” 51 11:14 2,914
2572286 기사/뉴스 “대통령 전용기 떴다” “성능 점검 비행”...서울공항서 이륙하자 화들썩 198 11:13 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