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악의 음바페 또 사고쳤다! 2경기 연속 PK 실축...레알, 9년 만에 아틀레틱에 무릎 꿇다 '1-2 패배'
2,437 19
2024.12.05 08:10
2,437 19

ntNdsm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레알은 이번 패배로 1위 바르셀로나 추격에 제어가 걸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음바페와 호드리구를 중앙에 놓고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에는 다니 세바요스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나섰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은 후반 8분 실점하고 말았다. 불운했다.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해 오자 쿠르투아가 몸을 날려서 쳐냈다. 하지만 쳐낸 공이 알렉스 벨렝게르한테 곧바로 향했고, 베렝게르는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역습에서 호드리구가 음바페한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다.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날리고 말았다.

 

레알은 절호의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프리킥에서 뤼디거가 골키퍼한테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는 음바페가 나섰다. 하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음바페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넣지 못했다.

음바페는 실축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33분 음바페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벨링엄이 마무리하면서 레알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도 곧바로 깨졌다. 후방에서 발베르데가 어이없는 미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했고, 고르카 구루세타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남은 시간 동안 반격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레알은 9년 만에 아틀레틱에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패배했기 때문에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음바페가 페널티킥이라도 넣어줬으면 경기 분위기는 180도 달라질 수 있었다.

2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점도 음바페한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요인이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리버풀전에서도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이 매우 크게 작용했는데 이번 아틀레틱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231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3 12.07 36,5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83,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93,3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85,1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58,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492,8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49,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58,9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89,9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89,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1274 기사/뉴스 "국장 탈출은 지능 순"…동학개미 '패닉셀'에 증시 휘청 17:44 52
321273 기사/뉴스 '탄핵 표결 불참' 국힘 조정훈 의원 사무실 앞 근조화환…고소 검토 106 17:41 2,147
321272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12·3 내란' 이상민 출석 요구…조사 일정 조율 중 9 17:37 479
321271 기사/뉴스 법사위 질의 영상에 달린 60대 할머니의 댓글 30 17:37 3,890
321270 기사/뉴스 민주당 삭감 예산안, 민생과 국정운영에 아무 영향 '없어' 12 17:34 1,398
321269 기사/뉴스 韓 내년 성장률 1.8%도 과하다…골드만삭스 ‘계엄령 사태 여파’ 보고서 발행 14 17:33 469
321268 기사/뉴스 "일베 출처 몰랐다"는 김이나, 우스꽝스러운 변명입니다[이슈와치] 55 17:31 3,091
321267 기사/뉴스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 없었다"…펄쩍 뛴 포천시 59 17:30 2,544
321266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日언론에 "尹 절대 군주 되려했다…韓·韓 담화는 제2의 내란" 9 17:27 1,402
321265 기사/뉴스 요아소비, 어떻게 일본 노래만으로 한국MZ을 열광시켰을까?[서병기 연예톡톡] 92 17:27 1,806
321264 기사/뉴스 ‘계엄 쇼크’ 尹 지지율 11%로 추락… 50대 이하 한자릿수 [여론조사] 27 17:25 1,353
321263 기사/뉴스 정유미·김세정 표 김치찌개? 이젠 지겨운 맛 [엑's 초점] 44 17:25 2,446
321262 기사/뉴스 [단독] 검찰 출석 앞둔 홍장원 전 차장 “내란죄 핵심 증인 입막으려는 것…용산은 아직 살아있는 권력” 34 17:18 1,925
321261 기사/뉴스 경찰청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재명·한동훈 위치추적 요청" 12 17:18 1,347
321260 기사/뉴스 수원 전세사기 주범에 사기죄 최고형 '징역 15년' 선고 11 17:16 1,148
321259 기사/뉴스 [단독] 특수작전항공단 “영문도 모른 채 계엄군 이송, 자괴감” 22 17:14 2,701
321258 기사/뉴스 충암고 학부모 "학생들, 얼굴도 못 본 선배 때문에 이렇게…위로 필요" 27 17:14 2,203
321257 기사/뉴스 충암고 교장 "'계엄고로 바꿔라' 조롱…학생들도 부끄러워한다" 38 17:13 3,074
321256 기사/뉴스 진해성·홍지윤·더보이즈·(여자)아이들·82메이저·유니스, ‘K탑스타’ 1위 등극 17:00 357
321255 기사/뉴스 윤석열에 '찍혔던' 카카오그룹, 탄핵 정국에 기사회생 조짐 17 16:59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