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32,815 193
2024.12.05 00:07
32,815 19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계엄군이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300명가량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10시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2분이 지난 10시30분쯤 계엄군 10여명이 경기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 투입됐다. 2시간쯤 뒤인 이날 0시30쯤엔 계엄군 110여명이 추가로 청사 안으로 투입됐다.


최초 투입된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하며 청사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투입된 110여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다고 한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중앙선관위 관악청사(47명)와 경기 수원 선거연수원(130명)에도 계엄군이 진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측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관악청사, 선거연수원 등에 약 300명의 계엄군이 진입했다”며 “총 3시간 20여분 동안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엄군 작전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투입된 계엄군 규모만 따지면 국회를 장악하려 한 계엄군보다 수가 많은 셈이다. 


https://naver.me/5Gp36uVS


목록 스크랩 (0)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고현정, 스타 제작자 해임!? 지니TV 월화 드라마 <나미브> 1-2회 선공개 특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 00:02 7,8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15,0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10,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9,0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32,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44,2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403,1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4,99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52,2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7,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831 기사/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4:50 26
319830 기사/뉴스 계엄사태와 국내 주식 : 인내의 시간이 더 길어졌지만 4 14:44 978
319829 기사/뉴스 [마켓인]S&P “비상계엄 여파…韓 투자심리 정상화에 시간 걸릴 것” 9 14:42 481
319828 기사/뉴스 [단독] 양구군청 진입한 군사경찰…접경지 주민 ‘공포·혼돈의 밤’ 8 14:42 1,057
31982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제안" 464 14:37 16,166
319826 기사/뉴스 '王王王', 계엄령 선포에도 주술 흔적?…"웃을 수가 없네" 18 14:34 2,740
319825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윤 대통령 '내란죄' 입건…수사 의지 있어" 38 14:33 2,827
319824 기사/뉴스 [단독] 전현무 ‘티처스’ 내년 새 시즌 컴백..미미미누 긍정 검토中 14 14:30 1,339
319823 기사/뉴스 김문수 “대통령이 계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다” 351 14:26 14,193
319822 기사/뉴스 [단독]계엄군 전화받고 국회통제한 경찰…포고령 공문은 사후 수신 27 14:23 2,874
319821 기사/뉴스 [속보] 검찰, '내란죄 고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20 14:23 1,676
319820 기사/뉴스 수능 만점자 '1명→11명'으로 늘었다…통합수능 도입 후 최다 4 14:21 1,121
319819 기사/뉴스 "괴담 아니었다" 줄줄이 사과, 조선 주필도 진중권도‥ 15 14:14 3,237
319818 기사/뉴스 박안수 “국회 진입 통제 안해” / 조지호 “박안수가 요청” 31 14:12 2,364
319817 기사/뉴스 개혁신당 “위헌 계엄이라면서 탄핵 안 된다는 韓…쫄동훈이라 불려” 19 14:11 1,887
319816 기사/뉴스 경찰청장 "계엄사령관이 국회 출입통제 요청" 4 14:10 911
319815 기사/뉴스 [속보] 수능 국어·수학 작년보다 많이 쉬웠다…전체만점자 11명 13 14:09 1,414
319814 기사/뉴스 [단독] 검찰, 내란죄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113 14:08 11,860
319813 기사/뉴스 충암고 이사장 "윤석열·김용헌은 부끄러운 졸업생" 44 14:08 3,340
319812 기사/뉴스 與 지도부 만난 尹 "국가권력 동원해 종북좌파 잡을 테니 당 도와라" 15 14:0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