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34,044 193
2024.12.05 00:07
34,044 19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계엄군이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300명가량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10시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2분이 지난 10시30분쯤 계엄군 10여명이 경기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 투입됐다. 2시간쯤 뒤인 이날 0시30쯤엔 계엄군 110여명이 추가로 청사 안으로 투입됐다.


최초 투입된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하며 청사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투입된 110여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다고 한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중앙선관위 관악청사(47명)와 경기 수원 선거연수원(130명)에도 계엄군이 진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측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관악청사, 선거연수원 등에 약 300명의 계엄군이 진입했다”며 “총 3시간 20여분 동안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엄군 작전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투입된 계엄군 규모만 따지면 국회를 장악하려 한 계엄군보다 수가 많은 셈이다. 


https://naver.me/5Gp36uVS


목록 스크랩 (0)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3 12.07 32,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78,3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87,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81,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55,0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490,4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48,4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54,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88,9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85,1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1117 기사/뉴스 [전문] '국민의힘 의원 아들' 엄주원 MBC 아나 "평생 업보로 받아들이며 살아" 47 10:57 2,847
321116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 2년 1개월만에 최고 11 10:57 407
321115 기사/뉴스 조국 “탄핵이 가장 헌법합치적인 퇴진방법이다” 7 10:55 363
321114 기사/뉴스 ‘대왕고래’ 시추선, 부산외항 입항…탄핵정국 속 예산 등 난제 산적 2 10:55 380
321113 기사/뉴스 이승우 솔직 발언 "선발은 2경기, 뛴 시간은 10~20분... 행복하면서 찝찝한 한 해" 1 10:54 468
321112 기사/뉴스 윤석열 계엄 준비는 상상보다 더 오래된것일수도.jpg 13 10:53 2,140
321111 기사/뉴스 '소방관', 올해 韓영화 오프닝 톱5 등극…'베테랑2' 이후 최고 흥행 25 10:52 860
321110 기사/뉴스 국수본부장 "윤석열·이상민·추경호 등 총 11명 입건" 10 10:50 763
321109 기사/뉴스 "건강한 식단, 만성 통증 완화 효과…여성에게 효과 더 커" 3 10:47 1,453
321108 기사/뉴스 [속보]우종수 국수본부장 "대통령, 이상민, 추경호 혐의는 내란·반란" 219 10:45 7,352
321107 기사/뉴스 1·2심 모두 승소... '윤석열 대통령실 직원 명단' 최초 공개 임박 6 10:44 1,424
321106 기사/뉴스 [속보] 국힘 "정국 안정·국정 안정·법령 검토 지원 TF 구성" 138 10:42 1,954
321105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수본 “윤 대통령 등 11명 고발 따라 입건” 53 10:41 1,887
321104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현재 군통수권은 尹 대통령에게 있다" 27 10:40 1,795
321103 기사/뉴스 계엄 문건 나왔다, "우발적 아냐, 적어도 3월부터 준비" 18 10:37 2,112
321102 기사/뉴스 대통령실 “직원들 넋 나가.. 왜 계엄 했는지 알고 싶어” + 대통령 9일 일정 모두 취소 376 10:34 21,181
321101 기사/뉴스 “한국 혼란 틈타 다케시마 탈환하자” 계엄사태가 ‘기회’라는 日세력 55 10:30 1,605
321100 기사/뉴스 JYP측 "'학대 주장' KG, 그룹 숙소 이탈..다른 멤버들에 큰 피해" 강경 대응 24 10:28 3,642
321099 기사/뉴스 국회 오는도중 '차돌려라' 전화 받은 707 단장 24 10:28 5,059
321098 기사/뉴스 "위법한 명령에 복종은 범죄"라 했던 국방부, 정권 바뀌니 내용 삭제(작년 9월 기사) 8 10:27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