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33,852 193
2024.12.05 00:07
33,852 19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계엄군이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300명가량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10시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2분이 지난 10시30분쯤 계엄군 10여명이 경기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 투입됐다. 2시간쯤 뒤인 이날 0시30쯤엔 계엄군 110여명이 추가로 청사 안으로 투입됐다.


최초 투입된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하며 청사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투입된 110여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다고 한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중앙선관위 관악청사(47명)와 경기 수원 선거연수원(130명)에도 계엄군이 진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측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관악청사, 선거연수원 등에 약 300명의 계엄군이 진입했다”며 “총 3시간 20여분 동안 점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엄군 작전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선관위에 투입된 계엄군 규모만 따지면 국회를 장악하려 한 계엄군보다 수가 많은 셈이다. 


https://naver.me/5Gp36uVS


목록 스크랩 (0)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0 12.07 19,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59,2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70,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59,7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24,9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78,8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35,2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37,3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78,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71,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0711 기사/뉴스 차은우와 임영웅 향한 '이시국' 악플, 2차 계엄령은 일부 네티즌이 하고있다 1 08:49 107
320710 기사/뉴스 미 NYT “영하에도 최대규모 촛불집회…尹 특유의 허세로 정치적 자살행위” 2 08:42 1,094
320709 기사/뉴스 [종합] "계엄·탄핵 뭐요, 정치인 아닌데"…임영웅 DM 논란, 가짜뉴스 희생됐나 48 08:35 3,295
320708 기사/뉴스 각국 트럼프에 '줄대기' 안간힘인데…'계엄 후폭풍' 한국, 시기 놓치나 21 08:30 1,084
320707 기사/뉴스 美, 탄핵표결 무산에 "민주절차 작동하고 평화시위 보장돼야"(종합) 14 08:26 1,247
320706 기사/뉴스 [속보] 美 "한국 내 평화시위 권리 모든 상황서 존중돼야 25 08:18 2,649
320705 기사/뉴스 특검법 부결에 전광훈 "김건희 여사님, 나한테 밥 사세요!" 8 08:18 1,821
320704 기사/뉴스 윤석열 계엄→탄핵 투표장 노쇼 국민의 힘, 누가 반국가세력인가 15 08:14 1,383
320703 기사/뉴스 [속보] 美, 탄핵표결 무산에 "헌법에 따른 민주절차 작동해야" 167 08:11 11,428
320702 기사/뉴스 "尹 퇴진 투쟁" 거리로…의사들, '의정갈등' 국면 전환 시도 4 08:07 1,010
320701 기사/뉴스 [속보]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긴급체포 … 휴대전화 압수 후 동부구치소로 이송 139 07:59 8,695
320700 기사/뉴스 [1보] 검찰 특수본, '내란 혐의' 김용현 긴급체포 176 07:59 14,074
320699 기사/뉴스 '계엄·탄핵' 충격에 휘청이는 원화…주요국 통화 중 최약세 7 07:38 1,323
320698 기사/뉴스 [단독] 조국혁신당, '尹 2차 탄핵안' 핵심 사유에 '명태균 게이트' 추가 42 07:27 3,472
320697 기사/뉴스 외신, '尹 탄핵안 폐기' 보도..."정치적 혼란·불확실성 장기화" 11 07:25 1,469
320696 기사/뉴스 임영웅, 목소리를 왜 내냐 답변에 ‘불똥’…탄핵 정국 속 팬들 반응 엇갈려? 321 07:19 18,968
320695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 '6개월 내 하야' 이르면 오늘 요구‥"더 빠르고 안정적" 484 07:06 20,765
320694 기사/뉴스 유럽 언론 "윤 대통령 운명 이미 결정...미래 밝지 않아" 23 06:33 4,084
320693 기사/뉴스 한동훈, 윤 '질서 있는 퇴진' 준비 착수…한 총리와 회동도 116 06:03 7,317
320692 기사/뉴스 ‘텔레그램 탈퇴’ 김용현 전 국방, 한밤중 전격 검찰 출석 9 03:51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