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와 1980년 전북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 자료 등에서 전북지역은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가 발생한 곳임이 최근에야 확인됐다. 1980년 5월 18일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희생자가 전북대학교 농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이세종 열사(당시 20세)인 것으로 조사돼 ‘5·18민주화운동 사망 사건 조사결과 보고서’에 44년 만인 올해야 등재됐다.
그동안 이 열사 사망에 대해 '단순 추락사'로 알려져 왔으나 당시 전북대에 진입한 계엄군의 ‘구타로 인해 숨진 뒤 학생회관 창밖으로 내던져진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것도 최근에서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는 조사과정에서 이 열사가 당시 2명의 계엄군에게 머리와 무릎 등을 폭행당해 사망했다는 증거와 증언 등을 수집한 것을 토대로 그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전북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지역 민주화운동의 위상이 재조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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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의 효시였던 4.4 시위를 조직했고. 5.18 민주화 혁명 최초의 희생자인 이세종 선배님의 혼이 살아있는 전북대학교에서 총학생회는 학우님들의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며 이는 민주주의는 지켜져야 하며 위법 된, 옳지 못한 방식의 롱치가 얼마나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인지에 대한 반증이 될 것이다.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성명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