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언 꽤나 강력한 미대사관 성명
13,967 26
2024.12.04 23:08
13,967 26

SmoztE

 

https://kr.usembassy.gov/241204-statement-on-developments-in-the-republic-of-korea/

 

새로운건 아니고 오늘 진작 올라온건데 비자때문에 ^^ 대사관 홈페이지 보다가 오 쎄다 싶어서 올려봄

 

아래는 공식 번역 + 함축된 말에 대한 원덬의 자의적인 해석 (하지만 원문이 꽤나 선명히 의도를 드러냈다고 생각함). 원문엔 글씨 진하게 안 돼있는데 의미심장한거 쳐봄

 

 

 

 

<한국의 상황에 대한 성명>

 

언론성명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미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

 

=> 응 다 보고 있었어~ (다 알고있었다 일지는 모르겠음)

 

 

 

우리는 계엄 선포를 거부한 국회의 만장일치 표결 이후,

 

=> 응 계엄 만장일치로 까였지?

 

 

 

헌법에 따라 비상계엄 선포 명령을 철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명을 환영한다.

 

=> 이제야 헌법에 따르는걸 환영해~

 

 

 

우리는 정치적 이견이 평화적으로 그리고 법치에 따라 해결되기를 계속 기대한다.

 

=> 응 군대 없이, 법대로~

 

 

 

우리는 민주주의 법치라는 공동의 원칙에 기반해 한국 국민과 한미 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

 

=> 너네도 민주주의랑 법의 규칙을 따르는게 원칙이잖아~ 그치? 그리고 "국민"과 "동맹"을 지지함 정부 말고

 

--------

 

 

짧고 간단하게 적었지만 강력한 의견이 드러나 있는게 인상적이었음. 사실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들과 이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면 저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긴 함 ^^

 

그리고 다른 글에서는 한국 거주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그 지역 상황이랑 공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 깔라고 하고 주위에 모르는 미국 사람들한테도 알려주라고 함.

 

나도 이번 새벽에 재난 문자 좀 받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내 국가한테 빙판길 조심해라, 밖에 추우니 조심해라, 오물 풍선 날라다니니 조심해라 문자는 받아도 길거리에 실탄 있는 특전사 부대들이랑 탱크들 깔려 있으니 조심해라 문자는 받지를 못하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고현정, 스타 제작자 해임!? 지니TV 월화 드라마 <나미브> 1-2회 선공개 특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 12.05 32,6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43,3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51,6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46,1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09,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67,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428,1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24,4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70,9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5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0545 기사/뉴스 [단독] 박찬욱 감독도 尹 탄핵 촉구…"참담한 심경" 영화인 목소리 동참 36 16:08 3,061
320544 기사/뉴스 "카톡 받았죠? 송년회 취소, 여의도 집결" T자로 조여지기 시작한 국회 15 15:56 5,131
320543 기사/뉴스 [속보] 컴퍼스로 촛불집회 참가자 위협한 중년 남성 검거 11 15:55 2,170
320542 기사/뉴스 [단독]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엉망의 현실..탄핵으로 정상화해야" 26 15:54 3,849
320541 기사/뉴스 [속보]경찰, 서강대교 봉쇄 시작 256 15:53 29,000
320540 기사/뉴스 尹, 담화 후 한남동 관저로 이동…“추가 입장 표명 없을 듯 7 15:51 980
320539 기사/뉴스 [르포]“계엄도 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 광화문은 부결을 외쳤다 231 15:50 16,524
320538 기사/뉴스 [속보]경찰 "국회 앞 촛불집회 최소 2만1000명 모여" 487 15:37 28,756
320537 기사/뉴스 美포브스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옳다는 것 증명" 82 15:34 13,761
320536 기사/뉴스 [속보]조경태 “야당 지명 책임총리제가 가장 이상적” 482 15:26 20,473
320535 기사/뉴스 [단독]여인형 방첩사령관, 국군복지단에 분리파견…용산 지근거리 8 15:26 2,375
320534 기사/뉴스 <속보> 집회 인파 몰려 9호선 국회의사당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 8 15:17 4,132
320533 기사/뉴스 진종오 “尹탄핵소추안 반대…국정 정상화에 모든 역량” 439 15:08 25,826
320532 기사/뉴스 주지훈, 정유미 손목 붙잡고 애틋한 눈빛…‘사외다’ 측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 1 15:01 863
320531 기사/뉴스 전국 6300명 교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성명 646 14:43 38,850
320530 기사/뉴스 CGV센텀시티에 13일 아이맥스관 개장, 국내 두 번째로 큰 스크린 장착 8 14:37 847
320529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의총서 "대통령 담화, 'AI 윤석열' 같아…국민 감성 못 헤아려" (D리포트) 34 14:35 3,438
320528 기사/뉴스 의사출신 김선민의원 진단 “윤석열은 과대망상증과 편집증” 25 14:34 4,312
320527 기사/뉴스 이재명 행진 중 국회 앞 분신 소동...다친 사람 없어 (야당 폭거에 항의한 거임, 열사 아님) 41 14:34 3,588
320526 기사/뉴스 [속보]‘촛불 집회’ 국회 앞 인화성 물질 뿌려…경찰서 인계 11 14:31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