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언 꽤나 강력한 미대사관 성명
13,901 26
2024.12.04 23:08
13,901 26

SmoztE

 

https://kr.usembassy.gov/241204-statement-on-developments-in-the-republic-of-korea/

 

새로운건 아니고 오늘 진작 올라온건데 비자때문에 ^^ 대사관 홈페이지 보다가 오 쎄다 싶어서 올려봄

 

아래는 공식 번역 + 함축된 말에 대한 원덬의 자의적인 해석 (하지만 원문이 꽤나 선명히 의도를 드러냈다고 생각함). 원문엔 글씨 진하게 안 돼있는데 의미심장한거 쳐봄

 

 

 

 

<한국의 상황에 대한 성명>

 

언론성명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미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

 

=> 응 다 보고 있었어~ (다 알고있었다 일지는 모르겠음)

 

 

 

우리는 계엄 선포를 거부한 국회의 만장일치 표결 이후,

 

=> 응 계엄 만장일치로 까였지?

 

 

 

헌법에 따라 비상계엄 선포 명령을 철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명을 환영한다.

 

=> 이제야 헌법에 따르는걸 환영해~

 

 

 

우리는 정치적 이견이 평화적으로 그리고 법치에 따라 해결되기를 계속 기대한다.

 

=> 응 군대 없이, 법대로~

 

 

 

우리는 민주주의 법치라는 공동의 원칙에 기반해 한국 국민과 한미 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

 

=> 너네도 민주주의랑 법의 규칙을 따르는게 원칙이잖아~ 그치? 그리고 "국민"과 "동맹"을 지지함 정부 말고

 

--------

 

 

짧고 간단하게 적었지만 강력한 의견이 드러나 있는게 인상적이었음. 사실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들과 이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면 저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긴 함 ^^

 

그리고 다른 글에서는 한국 거주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그 지역 상황이랑 공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 깔라고 하고 주위에 모르는 미국 사람들한테도 알려주라고 함.

 

나도 이번 새벽에 재난 문자 좀 받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내 국가한테 빙판길 조심해라, 밖에 추우니 조심해라, 오물 풍선 날라다니니 조심해라 문자는 받아도 길거리에 실탄 있는 특전사 부대들이랑 탱크들 깔려 있으니 조심해라 문자는 받지를 못하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6 00:03 2,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5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44,3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35,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99,2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62,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420,8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17,7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68,8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48,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3871 이슈 배우 채수빈을 제일 처음 본 작품은?.jpg 36 01:18 568
1433870 이슈 냉터뷰 공식질문 임지연의 외적 내적 이상형.jpg 9 01:17 1,554
1433869 이슈 국회 스크럼 대기 밤샘하다가 4문에 계속 소리지르고 군경들 오면 담 넘으라는 쁘락치같은 남자 한명때문에 자리 옮기고있어요 어른들이 가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100 01:15 6,511
1433868 이슈 탄핵 2회차라고 디자인 깔롱한거봐 21 01:15 2,807
1433867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NOROSHI' 2 01:14 74
1433866 이슈 실시간 국회 앞 밤샘 각오 하고 아직도 시위 중 38 01:14 3,887
1433865 이슈 CRAVITY 크래비티 [ Now or Never ] 초동 2일차 종료 01:13 270
1433864 이슈 탐나는 수제 시위템 7 01:13 2,040
1433863 이슈 다이소 엘이디 촛불이 다팔려서 선택한 것 10 01:10 3,659
1433862 이슈 술집에서 음원인 척하고 라이브하기 (ft. 김연우) 01:07 680
1433861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스즈키 아미 'リトルクリスタル' 01:04 102
1433860 이슈 양비론은 겉으로 어느 쪽 편도 들지 않아 이후에 언제든지 특정 집단에 합류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자신의 입장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져 옳은 편에 서기보다는 중간에 서서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유리한 편에 서겠다는 전형적인 기회주의다.  19 01:00 1,585
1433859 이슈 국힘 의총 끝난 후 초선의원들 1인1마크로 단도리 하는 중진 의원들 모습^^.jpg 189 01:00 19,031
1433858 이슈 지금 국회 정문은 그나마 사람들이 있는데 3,4,5문 턱없이 부족하다고 함 222 00:57 20,059
1433857 이슈 국힘이 의미도 소득도 없는 의원총회 계속 하는 이유 추측.txt 141 00:53 23,766
1433856 이슈 32년 전 오늘 발매♬ 히무로 쿄스케 'KISS ME' 00:49 188
1433855 이슈 민첩한 사람들이 이미 다 쓸어간 물건 (다이소) 29 00:48 12,054
1433854 이슈 추미애:국힘이 탄핵 표결 앞두고 국민들의 동향을 간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주말 집회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 나라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모두 나오십쇼! 162 00:48 18,802
1433853 이슈 외국인들 눈에 보이는 한국 상황 27 00:47 9,608
1433852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작사작곡한 24년 발매곡 5 00:45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