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선포 동시에 계엄군 10여명, 선관위 야간 당직자 휴대전화 압수
3,425 14
2024.12.04 22:49
3,425 14

iuwGKF

 

 

3일 밤 10시3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초 투입된 ‘계엄군’ 10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마자 계엄군과 경찰이 선관위에 들이닥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분위 지난 밤 10시30분 계엄군 10여명이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 투입됐다. 이들은 중앙선관위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하며 청사출입을 통제했다. 그 시각, 경찰 10여명은 청사 밖 정문 출입통제를 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거의 동시에 계엄군과 경찰이 중앙선관위 통제에 나선 것이다.

이후 밤 11시50분 경찰 90여명이 추가로 투입됐고 청사 밖엔 버스가 대기했다. 4일 새벽 0시30분에는 계엄군 110여명이 추가로 청사 안으로 투입됐다. 이들은 3시간20여분 동안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을 하며 점거를 했고, 새벽 1시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인 1시50분에 철수했다. 계엄 해제안이 국무회의 의결되고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에는 경찰도 철수했다.

입법부인 국회뿐 아니라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에도 300명에 육박하는 계엄군이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는 계엄군 120명(3일 밤 10시30분∼4일 새벽1시50분), 경찰 100명(3일 밤10시30분~4일 오전 7시)이 진입한 후 철수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는 계엄군 47명(4일 새벽 0시14분~새벽2시19분)이 투입됐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선거연수원에는 계엄군 130명(4일 새벽0시50분~새벽2시40분), 경찰 100명(3일 밤 11시30분~4일 오전7시)이 진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aver.me/5hufYZYA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7 12.07 24,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66,6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74,8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64,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38,9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82,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42,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40,9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84,0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78,8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9747 이슈 2년전 제주4.3추념식 댓글) 윤이 행사에 지각한 내용은 어디 언론에서도 말안한다. 다들 묵념하고 있는데 고개 빳빳하게 들고 부랴부랴 행사장 들어가는 모습 진짜 실망스럽다. 18:09 409
2569746 이슈 모자 상봉 18:08 411
2569745 이슈 이거 저희 알맹상점 매니저님들이 레스웨이스트 하려고, 우유팩 재활용해서 밀랍초 담아서 어제 탄핵 집회 간 모습입니다. 중국인 아닙니다. 18:08 514
2569744 이슈 홍장원 전 국정원1차장에 대한 미네소타대 교수의 페북글 18:08 748
2569743 이슈 배리 키오건과 바람 피웠다는 소문을 부인한 인플루언서 18:07 921
2569742 정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한 게 ㅈ같은 이유.jpg 4 18:07 1,107
2569741 이슈 이건 이재명이 틀렸다 21 18:07 2,131
2569740 이슈 계엄 바로 전날 "저 믿으시죠?", 대통령은 미쳤다 17 18:07 1,028
2569739 기사/뉴스 윤석열-한동훈 ‘직계 라인’ 검찰 특수본 대거 포진...수사 주체 정당성 의문 17 18:06 569
2569738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尹 탄핵 보다 시기 정한 조기 퇴진이 더 나은 방안" 316 18:05 5,004
2569737 이슈 변한게 없는 기무사 역사 인식 26 18:05 1,818
2569736 기사/뉴스 [속보] 韓 "탄핵은 불확실성 있어…질서있는 퇴진이 더 나은 방안" 158 18:04 3,907
2569735 이슈 특정사이트에서 시위에 왜 중국인들이 끼냐고 욕먹었던 사람들 정체.x 2 18:04 1,515
2569734 유머 수많은 성시원이 성보라가 되어간다.x 8 18:04 1,444
2569733 이슈 @부결나자마자 아빠 뭐하나 했더니 하… x발 10 18:04 3,021
2569732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민주당도 朴 탄핵 때 총리에 전권 맡기라 해" 333 18:04 7,282
2569731 이슈 계엄문건에 기재된 부산소요사태에서 '소요'의 뜻 34 18:04 1,687
2569730 기사/뉴스 정치학자 573명 시국선언… “尹, 2선 후퇴 눈속임… 탄핵외에 방법 없어” 18 18:03 819
2569729 이슈 국회의사당역 여자화장실... 감동 개껴 10 18:03 1,520
2569728 기사/뉴스 [속보] 韓, 尹 '이상민 사의 수용'에 "적극적 직무행사라 보기 어려워" 107 18:02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