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군 297명, 중앙선관위 청사 덮쳐···당직자 5명 휴대전화까지 압수
41,055 288
2024.12.04 22:25
41,055 288

계엄군, 선관위 당직자 5명 휴대전화 압수하고 감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무장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엄군은 297명을 선관위 과천 청사와 관악 청사, 선거연수원 등으로 나눠 진입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이 4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보고받은 비상계엄 관련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계엄군 10여명이 전날 밤 10시30분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밤 10시24분 계엄령을 선포한지 6분만이다. 같은 시각 경찰 10여명이 청사 밖 정문을 막아서고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처음 투입됐던 계엄군 10여명은 중앙선관위의 야간 당직자가 근무하는 당직실에 들이닥쳐서 당직자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시간 반 뒤인 밤 11시50분쯤 경찰 90여명이 추가로 도착했다. 2시간 뒤인 이날 오전 0시30분쯤에는 계엄군 병력 110여명이 증원돼 청사 주변에 추가로 배치됐다. 계엄군은 중앙선관위 청사 안에서 경계 작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경기 수원에 있는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도 계엄군이 투입됐다. 계엄군 130여명은 이날 오전 0시50분쯤부터 선거연수원 청사 인근에 대기하다가 오전 2시40분쯤 철수했다. 경찰 100여명도 전날 밤 11시30분쯤부터 선거연수원 청사에 도착해 건물 밖에서 대기하다가 이날 오전 7시쯤 철수했다.


https://naver.me/5wWP3LLe

목록 스크랩 (0)
댓글 2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64 04.21 30,65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5,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8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8,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7,4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2,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349 기사/뉴스 [단독] 트럼프 주니어 방한해 국내 재계 인사 만난다 42 16:22 1,054
348348 기사/뉴스 [리뷰] 권력기관의 비판 언론을 통제하려는 메커니즘,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7 16:21 255
348347 기사/뉴스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55 16:13 1,423
348346 기사/뉴스 이재명, 美 CSIS 소장 만나 관세 등 논의…"한미동맹 기반해 현안 풀 수 있을 것" 5 16:13 385
348345 기사/뉴스 고봉수X이희준 '귤레귤레', 튀르키예서 벌어지는 짠내 로맨스...6월 극장 개봉 16:13 319
348344 기사/뉴스 [속보] `2명 사상`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자,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신고 11 16:08 1,677
348343 기사/뉴스 16살 김다현 ‘73회’ 모욕한 50대男…판결 보니 9 16:06 1,963
348342 기사/뉴스 아역 출신 소피 니웨이드, 향년 24세 사망 “트라우마 극복 위해 자가치료” 4 16:04 2,574
348341 기사/뉴스 22년 만에 재개봉,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1 16:03 325
348340 기사/뉴스 '야당' 8일차 10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청불 흥행 기적 새로 쓸까 9 16:01 447
348339 기사/뉴스 다나카 케이 불륜 부정 입장문 50 16:00 4,822
348338 기사/뉴스 [속보] 건진법사 자택서 나온 신권 뭉치...검찰, 출처 추적 중 17 15:58 1,335
348337 기사/뉴스 유재석 광고한 ‘1위 비타민’…기준치 216% 초과에 회수 조치 20 15:58 2,338
348336 기사/뉴스 진료비 평균 7000만원 '거짓청구'…9개 의료기관 명단 공개 1 15:57 650
348335 기사/뉴스 “술을 입에서 입으로”…경찰, ‘조선대 MT 성추행’ 논란 내사 착수 15:56 375
348334 기사/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전쟁도 멈추게 만든 교황의 선종 6 15:56 974
348333 기사/뉴스 '야당', 극장가 보릿고개에도 100만 돌파..개싸라기 흥행 [공식] 3 15:55 382
348332 기사/뉴스 [단독] 근무 중인 부면장 불러 수차례 뺨 때린 양평지역 체육회장 11 15:55 984
348331 기사/뉴스 "담배냄새 싫으면 징징대지 말고 창 닫아"...적반하장 '층간흡연' 논란 29 15:54 1,065
348330 기사/뉴스 "지갑 없어졌는데 돈좀…" 행인들에게 1억 빌린 40대 '구속' 16 15:5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