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군 297명, 중앙선관위 청사 덮쳐···당직자 5명 휴대전화까지 압수
36,852 283
2024.12.04 22:25
36,852 283

계엄군, 선관위 당직자 5명 휴대전화 압수하고 감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무장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엄군은 297명을 선관위 과천 청사와 관악 청사, 선거연수원 등으로 나눠 진입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이 4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보고받은 비상계엄 관련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계엄군 10여명이 전날 밤 10시30분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밤 10시24분 계엄령을 선포한지 6분만이다. 같은 시각 경찰 10여명이 청사 밖 정문을 막아서고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처음 투입됐던 계엄군 10여명은 중앙선관위의 야간 당직자가 근무하는 당직실에 들이닥쳐서 당직자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을 감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시간 반 뒤인 밤 11시50분쯤 경찰 90여명이 추가로 도착했다. 2시간 뒤인 이날 오전 0시30분쯤에는 계엄군 병력 110여명이 증원돼 청사 주변에 추가로 배치됐다. 계엄군은 중앙선관위 청사 안에서 경계 작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경기 수원에 있는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에도 계엄군이 투입됐다. 계엄군 130여명은 이날 오전 0시50분쯤부터 선거연수원 청사 인근에 대기하다가 오전 2시40분쯤 철수했다. 경찰 100여명도 전날 밤 11시30분쯤부터 선거연수원 청사에 도착해 건물 밖에서 대기하다가 이날 오전 7시쯤 철수했다.


https://naver.me/5wWP3LLe

목록 스크랩 (0)
댓글 2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200 11.29 82,7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12,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02,9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1,8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21,2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40,1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6,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9,9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4,5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61 기사/뉴스 법조계 “국회봉쇄 포고령은 위헌-위법, 내란죄로 尹처벌 가능” 8 07:31 774
319660 기사/뉴스 [단독] 尹, 계엄선포 4시간전 만났다…키맨 꼽힌 '충암파' 김용현 6 07:17 2,017
319659 기사/뉴스 철도노조 '총파업'‥출근길 KTX·전철 차질 불가피 6 06:41 2,589
319658 기사/뉴스 경찰 "23시 37분 경찰청장이 서울청에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지시" 23 06:38 5,046
319657 기사/뉴스 방심위 노조 "윤석열 씨는 '아바타' 류희림과 함께 당장 물러나라" 2 06:29 2,258
319656 기사/뉴스 [속보] 美백악관 “한국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 목소리 낼 것” 151 05:58 20,395
319655 기사/뉴스 백악관 "韓 민주주의 회복력 있어…민주주의 중요성 강조할 것" 9 05:18 3,474
319654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130 03:35 14,837
319653 기사/뉴스 24학번 ‘여행 새내기’, 어떤 여행지 선호했나 살펴보니 9 01:52 3,032
319652 기사/뉴스 이헌환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칼럼 : 헌법상 요건 갖추지 못한 위헌 계엄령 12 01:46 4,010
319651 기사/뉴스 "돈은 벌고 싶고 관심은 NO?" 태하 母 당부에 비판 쇄도…결국 '삭제' [엑's 이슈] 199 01:30 42,136
31965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3기 영식, BTS 제이홉 닮은꼴? “최준 닮았다더라” 51 01:00 6,125
31964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상설 특검' 추진 검토한다 20 00:19 4,544
319648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부결되더라도 다시 제출 방침" 68 00:18 12,589
31964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결정 474 00:16 32,745
31964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상표권 둘러싼 IST의 거짓말…평생 볼모잡겠다는 무리한 요구 3가지 269 00:14 25,638
31964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표결 시점 지도부가 최종 결정" 88 00:10 18,194
319644 기사/뉴스 조경태(국힘 6선 의원), '尹 임기지속' 발언 전망에 "본인 아닌 국민적 판단이 중요한 것" 102 00:09 16,254
319643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181 00:07 29,837
319642 기사/뉴스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한다’ 계엄사 포고령 1조부터 위헌 13 00:05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