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계엄 곧 풀릴 것 알면서도 선포…"야당 경고 위한 것"
37,557 786
2024.12.04 22:05
37,557 786

여권 관계자는 4일 통신매체인 뉴스1에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꺼내 들 수 있는 게 최후의 카드인 계엄령을 통해 야당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헌정사상 첫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에 더해 국가 성장 동력에 필요한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등 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국정을 마비시키는 반국가 세력들로부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지키기 위해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헌법 수호자로서 이런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일부 국무위원이 이의 제기했지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쳤고,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돼 즉각 군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국무회의 소집을 지시해 기다리는 동안 직접 두 번째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군 철수와 계엄령 해제를 국민께 알리는 등 법적으로 절차를 갖췄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한 시간 가량 뒤에야 군이 국회에 들어간 자체가 국회 장악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초 국회 장악 의도가 있었다면 계엄령 선포와 동시에 군을 투입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의 손발을 다 묶어놓은 상태에서 야당을 향해 민주주의 파괴의 괴물이 된 정치 활동을 경고하고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리고 국회에 직접 판단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도 계엄 선포 이후 곧 국회에서 해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이런 조치를 했다는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570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393 00:09 6,2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96,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9,2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5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41,6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82,2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32,3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93,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6,8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9,4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9607 이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최대 관전 포인트 10:16 140
2649606 유머 유재석이 알려주는 연예인 번아웃 치료법 13 10:14 1,032
2649605 기사/뉴스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차례로 숨진 채 발견 3 10:11 1,329
2649604 이슈 최근 반응 안좋은 쿠팡 알바 일급.jpg 21 10:10 1,950
2649603 유머 바오가족 볼 때 어색한 장면 top 2 🐼 3 10:08 915
2649602 이슈 방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탄 키에란 컬킨 과거사진.jpg 7 10:07 1,517
2649601 정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안내 15 10:05 689
2649600 기사/뉴스 쿠팡 주문 후 1638회 '거짓 반품' 20대…4개월간 3000만원어치 '꿀꺽' 6 10:04 1,651
2649599 이슈 단식농성 중인 박수영 하루동안 책 한페이지도 못 읽은듯 27 10:02 3,325
2649598 정보 Kb pay 퀴즈정답 10 10:00 602
2649597 이슈 오스카 시상식 참석한 리사.jpg 12 09:59 2,781
2649596 기사/뉴스 치명적 트월킹 장인 떴다…은지원→데프콘 격한 반응 (동훌륭) 1 09:59 418
2649595 기사/뉴스 '프리 데뷔' 키키, '아이 두 미'로 증명한 존재감 09:58 270
2649594 이슈 “3일에 1명입니다. 오늘 미루면 모레 또 한 명이 죽는다는 겁니다. 3일에 한 명이 죽고 있으면 국가적 비상사태로 볼 만도 한데...” 거제 교제살인 사건 가해자 엄벌 촉구 청원 3/4까지🔥 12 09:57 527
2649593 기사/뉴스 국민 ‘사회갈등’ 인식, 6년만 최고…‘진보 vs 보수’ 가장 심각 12 09:56 399
2649592 정보 3월 3일 KB 스타퀴즈 정답 1 09:51 431
2649591 이슈 손님한테 돈 물어줘야 되나요? 22 09:51 3,444
2649590 이슈 명이나물 너무 심하게 비싸서 풀이 왜 이리 비싼가 검색했더니 19 09:48 6,441
2649589 기사/뉴스 이찬원, 찬또셰프 도전 정신 자극한 메뉴? (톡파원25시) 3 09:48 1,180
2649588 이슈 기초대사량 높이는 법 9 09:47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