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계엄 곧 풀릴 것 알면서도 선포…"야당 경고 위한 것"
38,250 786
2024.12.04 22:05
38,250 786

여권 관계자는 4일 통신매체인 뉴스1에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꺼내 들 수 있는 게 최후의 카드인 계엄령을 통해 야당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헌정사상 첫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에 더해 국가 성장 동력에 필요한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등 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국정을 마비시키는 반국가 세력들로부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지키기 위해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헌법 수호자로서 이런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일부 국무위원이 이의 제기했지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쳤고,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돼 즉각 군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국무회의 소집을 지시해 기다리는 동안 직접 두 번째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군 철수와 계엄령 해제를 국민께 알리는 등 법적으로 절차를 갖췄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한 시간 가량 뒤에야 군이 국회에 들어간 자체가 국회 장악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초 국회 장악 의도가 있었다면 계엄령 선포와 동시에 군을 투입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의 손발을 다 묶어놓은 상태에서 야당을 향해 민주주의 파괴의 괴물이 된 정치 활동을 경고하고 일시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리고 국회에 직접 판단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도 계엄 선포 이후 곧 국회에서 해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이런 조치를 했다는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570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585 04.16 22,2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4,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3,9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1,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8,0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348 기사/뉴스 [단독] 무신사 창사 이래 첫 ‘비상 경영’ 돌입... 박준모 대표 “경각심 가져야” 16:40 13
2689347 이슈 군용 패치/파병부대 패치나 밀리터리 의류, 악세서리를 만드는 국내업체인데 12월3일 당일 네눈박이 야투경 쓴 반란군 707특임대를 이렇게 고흐의 그림처럼 미화해서 내놓음. 국회앞에 있는 사람이 시민도 아니고 반란군 그림이여. 16:39 44
2689346 이슈 아직 건강한 귀를 가지고 있는 덬들에게 4 16:38 482
2689345 이슈 원래 고양이만 올리는데 만우절 기념으로 강아지 올렸더니 붐업 됨(본인은 슬퍼함) 3 16:37 372
2689344 유머 모두 다들 힘내~좋아를 거꾸로 읽어봅시다 7 16:35 712
2689343 유머 남편감으로는 50점 사윗감으로는 100점인 남자친구..jpg 15 16:35 1,665
2689342 기사/뉴스 [단독]고윤정·신시아·한예지·강유석 '언슬전' 4인방 OST 직접 부른다 16:35 115
2689341 이슈 꿀잼 예정인 국민의 힘 대선후보토론 조편성 결과 11 16:35 626
2689340 이슈 투어굿즈로 나온 르세라핌 응꾸굿즈 실사들 4 16:34 523
2689339 이슈 300년이나 일찍 태어나버린 헤비메탈의 권위자(feat.여름) 16:34 169
2689338 이슈 오늘 생일 있지(ITZY) 류진 생일 포토 3 16:33 167
2689337 기사/뉴스 세계를 적신 변우석이라는 이름의 ‘소나기’ [스타추격자] 3 16:33 198
2689336 이슈 탄탄하게 필모 채워나가는 것 같은 신인 여배우.jpg 5 16:31 1,515
2689335 기사/뉴스 반트럼프에 '입틀막' 체포‥대학 총장들도 반기 21 16:30 664
2689334 기사/뉴스 ‘창원시청 화단에서 수류탄 발견’ 신고…1980년대 최루탄으로 확인 6 16:29 594
2689333 이슈 📢 《모임중》 포스터 최초공개! (온앤오프 이션 첫 단독엠씨 예능) 8 16:28 261
2689332 유머 [KBO] 롯데팬이 지어준 엘지트윈스 선수 별명 20 16:28 1,438
2689331 기사/뉴스 하이브vs민희진, ‘주주간계약’ 2차 변론...‘풋옵션 소송’ 병행 심리 결정 16:27 248
2689330 기사/뉴스 [속보] 헌재 문형배 "관용과 자제…`탄핵소추` 넘지 않고 `비상계엄`은 넘었다" 11 16:27 1,782
2689329 유머 고독한 미식판 후이바오🐼🩷 12 16:26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