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직후 계엄군의 국회 경내 투입 외, 일부 부대에서 계엄 계획 일부가 실제로 이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도권 일부 권역 미결수를 구금·관리하는 수방사 군사경찰은 어젯밤 11시 반쯤 군 검찰단에 비상 상황시 이송 지휘를 요청했습니다.
이송 지휘는 미결수 중 전투 가능 인원의 가석방 또는 타 교정시설로 옮길 지 분류하는 절차로 협의 도중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이 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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