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조선총독부 건물을 가리키면서 뭐냐고 물어봤는데 뭔지 모름
독립 후 조선총독부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일제 잔재라는 사실조차 잊혀져 있었음
조선총독부는 일제의 음습함 그 자체가 담긴 건물
지하에는 고문실도 있었음
조선총독부를 철거해야 한다는 찬성 측 의견
국민의 70%가 헐거나 옮기자는 의견
김영삼 대통령은 철거를 지시함
철거하겠다고 하니까 조선총독부 보겠다고 일본 관광객이 급증;
일본은 자기네가 비용 부담할 테니 이전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응 안 돼~
철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만세를 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김영삼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82.1%를 찍음
조선총독부 건물이 완전히 허물어지자 그 뒤로 경복궁이 보임
그동안 얼마나 개~답답한 풍경이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