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S 보도국장, 계엄 선포 2시간 전 언질 받아"…내부 의혹 제기
8,613 55
2024.12.04 21:12
8,613 55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5645?type=editn&cds=news_edit

KBS 내부에서 보도국장이 대통령실로부터 계엄 방송을 준비하라는 언질을 미리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 본부)는 4일 성명서에서 "최재현 보도국장이 계엄 발표 2시간 전쯤 대통령실로부터 '계엄 방송을 준비하라'는 언질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며 "사실이라면 대통령실이 KBS의 편성에 명백히 개입해 방송법을 위반한 것이며, 최재현 국장은 사퇴는 물론이고 당장 사법처리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KBS 측은 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중략)

 

 "(국회 현장에서) KBS 기자들은 제대로 인터뷰를 하지도 MNG(중계장비) 연결을 할 수도 없었다"며 "KBS 카메라를 보고 욕설과 울분을 쏟아낸 시민들의 육성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이유로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가 국민의 마음을 떠나 정권에 굴종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KBS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민 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정부에 우호적인 보도를 주요하게 배치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비상계엄 특보도 편향적이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KBS본부는 박장범 사장 후보자, 장한식 보도본부장, 최재현 보도국장, 김성진 주간 등을 언급하며 "낯 뜨거워서 KBS 뉴스를 볼 수가 없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내란 주범 윤석열에게 부역한 자들은 당장 KBS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421 04.18 42,2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6,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12,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6,8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2,1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0,1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8,9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92,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37,3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2783 기사/뉴스 '프랜차이즈 불모지'였는데...日 2030이 할리스·맘스터치에 열광하는 이유 09:20 116
2692782 이슈 엄마는 왜 회를 하나씩 안 먹어? 09:19 190
2692781 이슈 천국보다아름다운) 귀척도 대신해주는 속마음 기계 09:19 169
2692780 이슈 [속보]권영세 "국회 세종 시대 문 열 것…여의도 국회의사당 국민 환원 추진위 구성" 9 09:19 154
2692779 기사/뉴스 '크보빵' 이어 '롯데빵' 나온다! 자이언츠x세븐일레븐, 먹거리 7종 컬래버 상품 출시 4 09:18 133
2692778 기사/뉴스 돌아온 박지훈, 시즌1 역주행의 기운을 받아 ‘약한영웅 Class 2’ [오늘의 프리뷰] 09:15 163
2692777 이슈 칠판 뚝배기씬 뜬 빨강머리 앤 신작 11 09:13 1,185
2692776 이슈 핵보유국 국가들은 핵을 몇개나 갖고 있을까 1 09:13 252
2692775 기사/뉴스 [단독] 전 여친 계좌에 1원씩 553차례 입금…직장까지 찾아갔다 체포 16 09:12 1,517
2692774 유머 안성재의 '모수'를 리뷰한 디씨 오마카세 갤러 7 09:12 1,557
2692773 이슈 내가 당신을 위해서 준비한... 다른여자..! 09:11 287
2692772 기사/뉴스 “중국 유학생은 100% 잠재적 간첩”···‘허위·혐오’ 현수막 방치, 이대로 괜찮나 11 09:11 368
2692771 유머 함수랑 그래프만으로 그림 그리기. 09:10 203
2692770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LOVE PSYCHEDELICO 'LADY MADONNA ~憂鬱なるスパイダー~' 09:10 30
2692769 기사/뉴스 DHL, 美개인 대상 800달러 초과 글로벌 배송 중단 09:08 440
2692768 기사/뉴스 20대의 발기부전… 음란물을 끊어야 한다 17 09:07 1,363
2692767 기사/뉴스 1천600년 뛰어넘은 신비로움…백제의 칼 '칠지도' 日서 공개 9 09:06 721
2692766 이슈 [공식]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노상현·공승연 출연 확정 2026년 상반기 방송 47 09:03 1,860
2692765 기사/뉴스 [속보] 서울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3명 추락 추정" 14 09:03 3,028
2692764 정보 토스 20 09:02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