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에 겁먹고 계엄 했나…“나 구속되면 정권 붕괴” 발언 소환
15,116 9
2024.12.04 20:30
15,116 9
“내가 구속되면 정권이 한 달 안에 무너진다.”


명태균씨 변호인은 4일 “휴대전화 관련 명씨의 여러 발언, 구속기소 당일 특검 요구 발언, 그리고 검찰의 ‘증거은닉 교사’ 혐의 적용 등이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명씨와 관련한 여러 요인이 윤 대통령에게 큰 위협으로 작용해서 비상계엄 선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2021년부터 전화통화 등 교류를 했던 명태균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이 내 변호사”라고 하며, 대통령 부부와 통화할 때 사용했던 휴대전화에 자신을 지켜줄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구속이 임박해서는 “내가 구속되면 정권이 한 달 안에 무너진다”라며 협박성 말도 했다.

하지만 명씨는 검찰 조사를 받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통화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3대 모두를 처남에게 시켜서 폐기했다”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명씨가 휴대전화를 숨겼을 것으로 보고, 명씨에게 휴대전화를 내놓으라고 계속 요구했다.

이에 대해 명씨 변호인은 “명태균씨가 휴대폰을 갖고 있어서 만약 이를 제출해야 한다면 굳이 검찰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 이 땅의 주인인 국민 앞에 언론을 통해서 제출하거나 또는 재판을 할 담당 재판부에 제출할 수 있다. 또는 정권 획득을 노리는 민주당에 제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검찰은 지난 3일 명씨를 구속기소하며 정치자금법 외에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통화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3대와 휴대용 저장장치 1개를 처남에게 숨기라고 시켰다는 것이다. 휴대전화를 폐기했다는 명씨 진술은 거짓이며, 사실은 어딘가에 휴대전화를 숨겨뒀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명씨는 지난 3일 저녁 구속기소 직후 변호인을 통해 “이번 검찰의 기소 행태를 보고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검찰은) 명태균을 기소하여 공천 대가 뒷돈이나 받아먹는 잡범으로 만들어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다”라며 “특검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명태균씨 변호인은 4일 “명씨가 그동안 했던 말과 구속기소 직후 특검 요구 발언에 윤 대통령이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비상계엄 선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라며 “명씨 전화 통화의 상대방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를 검찰이 증거보전 신청하지 않으니, 우리가 윤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 증거보전 신청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이 사건 공익신고자인 강혜경씨 변호인단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예전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보전해달라고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창원지검은 명씨 구속기소 이후 첫 조사를 4일 오전 10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로 이날 아침 갑자기 일정을 바꿨다.

https://naver.me/xyT4fUg6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209 05.22 36,9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5,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8,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4,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6,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516 이슈 있지 'MOTTO' 멜론 일간 추이 4 18:35 208
3077515 이슈 데이지 꽃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피지 않는 이유 3 18:35 521
3077514 정보 11월부터 바뀌는 술병 경고 문구 1 18:33 960
3077513 유머 (사진주의) 여름 인사 발령 공고의 건 4 18:32 977
3077512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멜론 일간 추이 3 18:31 580
3077511 이슈 알고 보니 n-word 쓴다고 오해받는 일이 공통이었던 한중일 9 18:30 1,111
3077510 이슈 [LOL] DNS 세트 30연패.. 11 18:29 358
3077509 이슈 코르티스 안건호냐 엄성현이냐 19 18:28 718
3077508 이슈 (약후방) 현재 일본 스모계랑 일본 게이들 난리난 스모 선수.jpg 20 18:28 2,398
3077507 이슈 요즘 원덬 짹알고리즘 강타한 [이상 성인 여성 배틀] 트윗 모음 2 18:25 366
3077506 유머 독일유머스러운 옆자리 대화 18:24 506
3077505 이슈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다이소 24 18:22 3,997
3077504 이슈 NMIXX(엔믹스) “Heavy Serenade” 레코딩 비하인드 | Recording MIXX 18:21 66
3077503 유머 결국 천만관객 찍은 또 하나의 흥행작.youtube 3 18:20 1,291
3077502 이슈 1899년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선정 최고의 소설들 18:19 304
3077501 기사/뉴스 "부장님, 우리 호텔 갈까요?"…2030 직장인들 몰린 이유[럭셔리월드] 21 18:18 2,468
3077500 이슈 [KBO] 오늘자 잠실 승리 확률 그래프.jpg 6 18:18 857
3077499 기사/뉴스 GTX역 철근누락에… 정원오 “공사 일단 중단” vs 오세훈 “시민의 삶 중지 협박” 64 18:16 1,843
3077498 이슈 김준수(XIA) 정규5집 'GRAVITY' MV Teaser 1 7 18:15 201
3077497 이슈 멕시코에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음식.JPG 9 18:1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