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디바' '안귀령=퀸'…해외 SNS도 韓 계엄에 관심 폭발
7,983 18
2024.12.04 19:58
7,983 18
ZWGymO


지난 3일 45년 만에 한국에서 벌어진 비상 계엄 사태에 해외 누리꾼들도 4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담을 넘어 진입하는 라이브 영상 등을 공유하며 계엄 발표 이후 진행 사항에 촉각을 기울였다.


HKflqL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27분께 비상 계엄을 선포하자 바로 직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국회로 향했다. 이 대표는 국회 입구를 경찰이 통제하자, 국회 출입문 대신 담장을 넘어 국회 경내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휴대폰을 들고 국회 담을 넘었고, 이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팝(POP)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해외의 한 X(옛 트위터) 계정은 이 대표가 월담하는 영상을 올리며 "한국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 들어가기 위해 봉쇄벽을 넘는 모습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2600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고, 17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 X 이용자는 "이 디바는 작년에 목에 칼을 맞기도 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원 계정이 팝 스타 소식을 주로 전해왔던 것에 비유해 이 대표를 유명한 스타를 뜻하는 '디바'로 칭한 것으로 보인다.




oXwcMb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계엄군의 총구를 손으로 잡고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치는 영상도 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외의 한 X 계정은 안 대변인이 뉴스 앵커 출신이라는 점등을 전하며 관련 영상을 올렸고 630만 가까운 조회수와 14만명의 '좋아요'가 찍혔다.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안 대변인의 트위터에 '당신은 여왕(퀸)이다' '아이콘' '안전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RdUzgZ

국회 본청 앞까지 진입한 계엄군을 손쉽게 제압한 한 시민의 영상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계엄군의 국회 출입을 막기 위해 입구에 모여 있던 시민 중 한명이 군인의 팔을 잡아 몸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혔다.

외신 BNO뉴스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X에 올리자 해외 누리꾼들은 "안경 쓴 남자가 군인을 너무 쉽게 막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술이다" "한 팔로 잡아 돌리는 기술을 봤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의 갑작스러운 비상 계엄에 따른 영향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계엄령이 국회를 통해 빠르게 해제된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해외 누리꾼은 "비상 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의원들이 담을 넘어 국회 안으로 들어가고, 법안을 만들고 계엄령에 반대표를 던진 게 불과 1~2시간도 안 걸렸다는 사실이 미친 것 같다"고 감탄했다.




https://naver.me/F3TCdaYk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324 00:09 5,0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90,4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8,6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51,3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38,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81,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9,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91,2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4,6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8,3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9482 기사/뉴스 인도네시아 아체 주, 동성 성관계 맺으면 태형 체벌.. 04:53 74
2649481 이슈 내가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먹을때 하이디라오 소스 쓴다니까 중국계 친구들이.... 6 04:52 271
2649480 이슈 위커좋커 미션) 라떼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해봐요. 2 04:49 145
2649479 팁/유용/추천 제발 더 알려져라!!!!!!!!!!!!!!!!!! 제발 더 알려지라고!!!!!!!!!!!!!!!!!! 제발 더 알려지란 말이야!!!!!!!!!!!!!!!!!!!! 나 기다린다!!!!!!!!!!!!!!!!!!! 04:45 427
2649478 이슈 모르는 사람이 와서 누르고 감 4 04:44 356
264947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59편 04:44 51
2649476 이슈 스레드에서 화제인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jpg 31 04:28 1,375
2649475 이슈 [런닝맨] 번호교환하는 최다니엘&김아영.jpg 6 03:53 1,711
2649474 이슈 타임머신 공간격차 계산안하고 타임리프했더니 그 결과물 2 03:52 1,524
2649473 이슈 이건 좀 아닌것같은 고딩엄빠 유튜브 29 03:42 3,554
2649472 이슈 스님의 궁예가 결국 맞았던 그 노래 1 03:39 2,137
2649471 이슈 외모 악플을 받은 중국 배우의 답변 22 03:34 2,990
2649470 이슈 올가을 진짜 큰 거 오는 국립경주박물관 19 03:29 3,787
2649469 이슈 평생 한 곳에서만 살아야 한다면? 54 03:21 1,779
2649468 이슈 딩크 후회 안하세요? 다시 돌아간다면 딩크 안해요 119 03:18 8,660
2649467 이슈 쫓아오는 범고래 피해 보트에 올라타는 펭귄.gif 18 03:16 1,966
2649466 유머 집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복도 불을 다 켤 수 있음 18 03:12 2,263
2649465 이슈 부모님 사이가 너무 좋았던게 독이 됐네.. 10 03:10 4,283
2649464 유머 타이타닉 배우들이 10년넘게 질문 받았던 문짝 논쟁.jpg 8 03:09 2,305
2649463 이슈 잘 맞는다고 소문난 마리끌레르 3월 둘째주 별자리 운세 295 03:08 7,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