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신 못 차린 尹과 친윤계...야당 탓으로 일관사실상 치워져버린 '자진 하야' 선택지
3,468 13
2024.12.04 19:55
3,468 13

한국경제는 대통령실의 전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 날 오후 5시부터 6시를 넘어서기까지 한덕수 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했고 주호영·나경원·김기현·권영세 등 당 중진 의원들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윤 대통령과의 회담은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났다고 한다. 한 여당 관계자는 한국경제에 "이날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당정대와의 견해차만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 와중에도 비상계엄 선포가 '민주당의 폭거'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며 야당 탓으로 일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요구안을 전달했으나 확답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날 밤 10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및 탈당 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채널A는 친윤계 최대 모임인 '국민공감'을 이끌었던 친윤계 핵심 의원들이 4일 오찬 회동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대통령이 하야한다거나 약한 마음을 먹어선 안된다", "이재명 대표에 대권 길 깔아준다"며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즉, 개헌으로 임기단축을 한다거나 하야 주장에 휘둘려선 안되고 최대한 끝까지 임기를 채워야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뜻을 대통령에게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하야와 탄핵이란 두 가지 선택지만 남은 상황에서도 저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친윤계 의원들의 맹목적인 지지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오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90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421 12.10 36,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1,7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4,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9,1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2,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2,4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9,2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8,5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5,4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51 기사/뉴스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통해 선거결과 조작 가능’ 주장 진상은? 2 01:18 892
322450 기사/뉴스 “찢자!” 尹 탄핵 불참 與 105명 갈가리…국회 앞 촛불 [포착] 21 00:51 1,650
322449 기사/뉴스 [단독] 尹 "국회 출입 막지 말라 했다"...경찰 무전엔 "전부 차단하라" 30 00:25 2,860
322448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 황금폰' 찾았다…탄핵정국 '폭탄' 터지나 468 12.12 33,215
322447 기사/뉴스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대통령실 기록 등 점검 ‘늑장’ 착수 2 12.12 970
322446 기사/뉴스 나나, ♥채종석과 日 여행중? 얼굴도 안 가리고 거리 활보 22 12.12 10,160
322445 기사/뉴스 "돈이 계속 들어와요"…김도영의 따뜻한 겨울 18 12.12 4,651
322444 기사/뉴스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31 12.12 3,623
322443 기사/뉴스 이해찬, 尹 대통령에 "가당치도 않은 X…토요일 반드시 탄핵해야" 41 12.12 3,670
322442 기사/뉴스 블핑 로제, 주제파악 대실패 “첫 코첼라 관객 30명 올 줄”(유퀴즈)[결정적장면] 20 12.12 2,297
322441 기사/뉴스 [단독] 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89 12.12 9,561
322440 기사/뉴스 하지만 제주도에 있던 우종수 본부장이 "내가 서울에 도착하기 전까지 방첩사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하며, 파견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33 12.12 5,118
322439 기사/뉴스 윤석렬,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39 12.12 7,332
322438 기사/뉴스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949 12.12 39,712
322437 기사/뉴스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죠"...롯데 손호영이 쉬지 않는 이유 [IS 피플]⚾ 4 12.12 667
322436 기사/뉴스 [jtbc 단독] 계엄 전 방첩사-국수본 연락 정황 290 12.12 27,336
322435 기사/뉴스 이장우, 이제 둘이 산다...6년 열애 조혜원과 내년 결혼 34 12.12 9,530
322434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 39 12.12 6,164
322433 기사/뉴스 "아이들, 코로나 때 '배달 음식' 많이 먹더니…" 충격 결과 10 12.12 7,640
322432 기사/뉴스 계엄 선포 3시간 전 경찰 수뇌부 안가 불러 대통령이 직접 지시 8 12.12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