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모레(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은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전 의장은 MBN에 "이번 주 금요일 모여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계기로 야당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탄핵엔 반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이 탄핵되면 보수 재집권도 어려워질 거란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 해제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한 의원은 MBN에 "18명의 의원들도 대체로 야당이 급하게 추진하는 탄핵에 동조하긴 어렵다는 의견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여론인데, 한 대표가 대통령 탈당 외에 임기 단축 개헌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탄핵을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 상임고문은 통화에서 "당정대 논의 이후 조치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 다만 늦지 않게 방안을 논의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전 의장은 MBN에 "이번 주 금요일 모여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계기로 야당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탄핵엔 반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이 탄핵되면 보수 재집권도 어려워질 거란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 해제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한 의원은 MBN에 "18명의 의원들도 대체로 야당이 급하게 추진하는 탄핵에 동조하긴 어렵다는 의견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여론인데, 한 대표가 대통령 탈당 외에 임기 단축 개헌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탄핵을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 상임고문은 통화에서 "당정대 논의 이후 조치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 다만 늦지 않게 방안을 논의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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