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협회장 "尹 임기 완수 불가능…내란죄 수사 불가피"
2,697 8
2024.12.04 19:06
2,697 8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임기를 다하는 건 어려워졌다"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4일 오후 변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수용한 건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그렇다 해서 위법적인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 건 아니기에 현 대통령이 임기를 다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내란죄 성립 가능성에 대해선 "특히 국회에 실탄이 장전된 병력이 국회의 유리창을 깨고 난입한 행위는 내란죄 성립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할 수 없다"며 "내란죄의 경우 대통령도 수사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장관과 안보실장은 즉각 퇴진이 필요하다"며 "국회 물리력 행사를 지휘한 현장 지휘관도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변협은 직접 수사의뢰에 나서는 적극적 조치에 나서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단체는 직접 윤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해 헌법 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대한변협은 법정단체로서 어느 한쪽의 입장에 서기보다 사회 안정, 새로운 정부 구성 일정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5nesA3Pt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74 12.02 34,4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7,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00,4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0,2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9,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5,3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1,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54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45 03:35 3,197
319653 기사/뉴스 24학번 ‘여행 새내기’, 어떤 여행지 선호했나 살펴보니 9 01:52 2,368
319652 기사/뉴스 이헌환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칼럼 : 헌법상 요건 갖추지 못한 위헌 계엄령 11 01:46 3,132
319651 기사/뉴스 "돈은 벌고 싶고 관심은 NO?" 태하 母 당부에 비판 쇄도…결국 '삭제' [엑's 이슈] 149 01:30 22,600
31965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3기 영식, BTS 제이홉 닮은꼴? “최준 닮았다더라” 49 01:00 5,211
31964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상설 특검' 추진 검토한다 20 00:19 4,085
319648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부결되더라도 다시 제출 방침" 55 00:18 6,119
31964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결정 440 00:16 25,576
31964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상표권 둘러싼 IST의 거짓말…평생 볼모잡겠다는 무리한 요구 3가지 256 00:14 20,882
31964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표결 시점 지도부가 최종 결정" 82 00:10 16,034
319644 기사/뉴스 조경태(국힘 6선 의원), '尹 임기지속' 발언 전망에 "본인 아닌 국민적 판단이 중요한 것" 98 00:09 13,205
319643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175 00:07 25,073
319642 기사/뉴스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한다’ 계엄사 포고령 1조부터 위헌 13 00:05 3,605
319641 기사/뉴스 윤대통령, "국방부 장관이 뭘 잘못 했나?"...해임 불가 의견 피력 507 00:00 30,761
319640 기사/뉴스 이준석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는 방향으로 가나” 18 12.04 6,362
319639 기사/뉴스 "길 비켜" 촛불집회 참가자 폭행한 행인 입건 28 12.04 6,534
319638 기사/뉴스 [속보] 5일 오전 0시10분 국회 본회의 개의.. '尹 탄핵안' 보고 387 12.04 33,128
319637 기사/뉴스 광화문서 다시 켜진 촛불…10대부터 60대까지 "尹 퇴진" 용산 행진 16 12.04 4,813
319636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 임기 중단 안 된다 동의”…한동훈 측 “그런 적 없어” 42 12.04 6,209
319635 기사/뉴스 野박선원 "국회 진입 계엄군에 실탄 지급·저격수 배치 제보" 21 12.04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