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령] "3성·4성 장군도 몰랐다"…극비리 진행된 비상계엄 준비
6,858 14
2024.12.04 18:34
6,858 14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3성·4성 장군들조차 계엄 관련 사안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부 전방 3성·4성급을 확인해 봤더니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며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몇몇이 비밀리에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방위사령부의 특임부대가 움직였고 (특수전사령부 소속) 공수부대, 707부대가 움직였다.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계엄군 병력에는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 수방사 소속 군사경찰특임대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수방사의 경우, 전날 정상적 업무를 수행하던 중 "비상계엄 발표 이후 비상이 걸렸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수방사에서 투입된 병력이 우왕좌왕하는 상태였다"고도 했다.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관련해선 "(전날) 오후에 용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제보를 받았다"며 "그때쯤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방사령관과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과 비슷한 때 알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머지 부대는 전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제1차장 출신인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특임단 등에겐 지난 2일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2일부로 외부훈련이 취소됐으며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됐다고 한다. 계엄 선포 당인인 3일 낮에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고, 출동 군장검사 등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GQ1TR6ok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92 04.21 44,7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4,9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3,3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5,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45 기사/뉴스 [단독]지난해 서학개미 파생상품 거래 1경원…수익은 마이너스 08:22 11
348444 기사/뉴스 [단독] “늘 가던 마트 너무 무서워”… 찰나의 칼부림, 일상이 공포됐다 08:22 112
348443 기사/뉴스 "떠나야 할 이유 또 생겼다"…5월부터 항공권 가격 뚝 08:19 679
348442 기사/뉴스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상일동 한때 운행 중지…30분 만에 재개 5 08:15 318
348441 기사/뉴스 [단독] 매일유업 중대재해 불기소, “이례적 사고”라는 검찰 3 08:12 845
348440 기사/뉴스 [단독] 삼성 3년 만의 '뉴욕 언팩'…7월 Z플립·폴드7 공개한다 4 08:07 707
348439 기사/뉴스 [단독]'투잡' 국가공무원, 작년 5천건 육박…'유튜버' 2배 급증 4 08:06 920
348438 기사/뉴스 제주 '한라산 뷰'에서 유니클로 쇼핑 … 도남·서귀포점 동시 오픈 17 06:49 3,141
348437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8 03:01 3,349
348436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8 01:27 2,696
34843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 피소 10 04.23 3,303
348434 기사/뉴스 아픈 아버지 10년을 간병했는데…“게임 그만해” 잔소리에 폭행 살해 18 04.23 4,625
348433 기사/뉴스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15 04.23 4,859
348432 기사/뉴스 [단독] "해외여행 다니며 실업급여 받더라"…MZ 공무원 분노 568 04.23 58,931
348431 기사/뉴스 “해킹 사실 왜 안 알려줘?” 이용자 원성 SKT…“오늘부터 전원 문자” 37 04.23 3,738
348430 기사/뉴스 VVS 대표, 팀명 중복 논란에 "5년 전부터 정한 콘셉트, 혼란 있다면 협의" 23 04.23 2,875
348429 기사/뉴스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9 04.23 2,239
348428 기사/뉴스 [단독] 오산 공군기지 무단 촬영 중국인들, 석방 뒤 또 와서 전투기 '찰칵' 26 04.23 2,994
348427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받은 밀봉된 '5천만원 한은 관봉' 사진 공개…날짜는 '윤 취임 3일 후' 12 04.23 2,698
348426 기사/뉴스 장동민, 최지우에 무례함 선 넘었다···다짜고짜 "할머니"('슈돌') 51 04.23 6,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