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령] "3성·4성 장군도 몰랐다"…극비리 진행된 비상계엄 준비
4,265 14
2024.12.04 18:34
4,265 14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3성·4성 장군들조차 계엄 관련 사안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부 전방 3성·4성급을 확인해 봤더니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며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몇몇이 비밀리에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수도방위사령부의 특임부대가 움직였고 (특수전사령부 소속) 공수부대, 707부대가 움직였다.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계엄군 병력에는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 수방사 소속 군사경찰특임대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수방사의 경우, 전날 정상적 업무를 수행하던 중 "비상계엄 발표 이후 비상이 걸렸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수방사에서 투입된 병력이 우왕좌왕하는 상태였다"고도 했다.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관련해선 "(전날) 오후에 용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제보를 받았다"며 "그때쯤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방사령관과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과 비슷한 때 알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머지 부대는 전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제1차장 출신인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특임단 등에겐 지난 2일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2일부로 외부훈련이 취소됐으며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됐다고 한다. 계엄 선포 당인인 3일 낮에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고, 출동 군장검사 등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GQ1TR6ok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고현정, 스타 제작자 해임!? 지니TV 월화 드라마 <나미브> 1-2회 선공개 특별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 00:02 3,0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6,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7,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0,2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9,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5,3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9,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54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37 03:35 2,378
319653 기사/뉴스 24학번 ‘여행 새내기’, 어떤 여행지 선호했나 살펴보니 8 01:52 2,258
319652 기사/뉴스 이헌환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칼럼 : 헌법상 요건 갖추지 못한 위헌 계엄령 11 01:46 3,060
319651 기사/뉴스 "돈은 벌고 싶고 관심은 NO?" 태하 母 당부에 비판 쇄도…결국 '삭제' [엑's 이슈] 135 01:30 19,765
31965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3기 영식, BTS 제이홉 닮은꼴? “최준 닮았다더라” 49 01:00 4,965
31964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상설 특검' 추진 검토한다 20 00:19 3,994
319648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부결되더라도 다시 제출 방침" 55 00:18 5,955
31964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결정 435 00:16 24,663
31964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상표권 둘러싼 IST의 거짓말…평생 볼모잡겠다는 무리한 요구 3가지 254 00:14 19,857
31964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표결 시점 지도부가 최종 결정" 82 00:10 15,297
319644 기사/뉴스 조경태(국힘 6선 의원), '尹 임기지속' 발언 전망에 "본인 아닌 국민적 판단이 중요한 것" 98 00:09 12,577
319643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174 00:07 24,510
319642 기사/뉴스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한다’ 계엄사 포고령 1조부터 위헌 13 00:05 3,521
319641 기사/뉴스 윤대통령, "국방부 장관이 뭘 잘못 했나?"...해임 불가 의견 피력 506 00:00 29,800
319640 기사/뉴스 이준석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는 방향으로 가나” 18 12.04 6,289
319639 기사/뉴스 "길 비켜" 촛불집회 참가자 폭행한 행인 입건 28 12.04 6,502
319638 기사/뉴스 [속보] 5일 오전 0시10분 국회 본회의 개의.. '尹 탄핵안' 보고 387 12.04 32,448
319637 기사/뉴스 광화문서 다시 켜진 촛불…10대부터 60대까지 "尹 퇴진" 용산 행진 16 12.04 4,802
319636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 임기 중단 안 된다 동의”…한동훈 측 “그런 적 없어” 42 12.04 6,141
319635 기사/뉴스 野박선원 "국회 진입 계엄군에 실탄 지급·저격수 배치 제보" 21 12.04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