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이 4일 특별 편성됐다.
4일 오후 9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방송된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윤 대통령의 긴급계엄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100분 토론’은 지난 3일 오후 11시 20분 ‘트럼프 태풍 오는데, 윤석열 정부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우석진 명지대 교수,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토론을 진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히면서 정규 방송이 모두 정지됐다. MBC는 방송 중이던 ‘PD 수첩’을 중단하고 곧바로 뉴스 특보를 내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40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