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예산 관련 발언 자제하라"…정부, 계엄 사태에 내부 '입단속'
3,813 10
2024.12.04 17:18
3,813 10

교육부·여가부 등 부처 내부 지침 전달
"예산 관련 원보이스 통일" 등
대통령이 '입법·예산 농단'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 및 해제한 가운데 정부가 각 부처 공무원들에게 예산 관련 발언을 통제하는 내부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발생한 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부처 내부 단속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4일 일부 정부부처에서는 이날 내부 직원들에게 예산 관련 사안에 대해 발언을 자제해달라는 지침이 전달됐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예산 관련 사안에 대해 원보이스로 통일하라"는 내용의 구두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부처는 언론 대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 역시 공무원들에게 "예산 관련 논의 자체를 당분간 금지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몇몇 부처에서는 대통령 해외순방 등 비상시에 부처에 전달되는 내용의 공문도 배포됐다. 이날 여가부 공무원들에게 배포된 공문에는 ▲출퇴근 및 점심시간 준수 ▲당직근무 및 보안관리 철저 ▲공직자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공직자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 ▲주요 국정과제 및 정책과제 등 소관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113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74 12.02 34,3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7,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8,6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0,2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9,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5,3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1,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54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43 03:35 2,780
319653 기사/뉴스 24학번 ‘여행 새내기’, 어떤 여행지 선호했나 살펴보니 9 01:52 2,287
319652 기사/뉴스 이헌환 전 헌법재판연구원장 칼럼 : 헌법상 요건 갖추지 못한 위헌 계엄령 11 01:46 3,101
319651 기사/뉴스 "돈은 벌고 싶고 관심은 NO?" 태하 母 당부에 비판 쇄도…결국 '삭제' [엑's 이슈] 140 01:30 20,521
31965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3기 영식, BTS 제이홉 닮은꼴? “최준 닮았다더라” 49 01:00 5,025
31964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상설 특검' 추진 검토한다 20 00:19 3,994
319648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부결되더라도 다시 제출 방침" 55 00:18 6,018
31964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결정 437 00:16 24,913
31964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상표권 둘러싼 IST의 거짓말…평생 볼모잡겠다는 무리한 요구 3가지 256 00:14 20,316
31964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탄핵안 표결 시점 지도부가 최종 결정" 82 00:10 15,599
319644 기사/뉴스 조경태(국힘 6선 의원), '尹 임기지속' 발언 전망에 "본인 아닌 국민적 판단이 중요한 것" 98 00:09 12,784
319643 기사/뉴스 계엄군, 선관위에 국회보다 더 많은 300명가량 투입 174 00:07 24,613
319642 기사/뉴스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한다’ 계엄사 포고령 1조부터 위헌 13 00:05 3,554
319641 기사/뉴스 윤대통령, "국방부 장관이 뭘 잘못 했나?"...해임 불가 의견 피력 506 00:00 30,366
319640 기사/뉴스 이준석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는 방향으로 가나” 18 12.04 6,340
319639 기사/뉴스 "길 비켜" 촛불집회 참가자 폭행한 행인 입건 28 12.04 6,517
319638 기사/뉴스 [속보] 5일 오전 0시10분 국회 본회의 개의.. '尹 탄핵안' 보고 387 12.04 32,727
319637 기사/뉴스 광화문서 다시 켜진 촛불…10대부터 60대까지 "尹 퇴진" 용산 행진 16 12.04 4,813
319636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 임기 중단 안 된다 동의”…한동훈 측 “그런 적 없어” 42 12.04 6,149
319635 기사/뉴스 野박선원 "국회 진입 계엄군에 실탄 지급·저격수 배치 제보" 21 12.04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