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씨의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명씨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창원지검에 들어서면서 ‘황금폰’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남 변호사는 “검찰이 명씨가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휴대전화에는 대화 상대가 있을 것이다”며 “황금폰이든 다이아몬드폰이든 명씨가 통화했다고 하는 상대 폰을 검찰이 확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 검찰은 이를 확보할 노력도,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도 강혜경씨 측에서 했던 것처럼 윤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에 대해 증거보전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말 검찰이 관련 조사를 하고자 한다면, 윤 대통령 부부 등 명씨가 언급한 인물들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라는 취지다.
이에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강혜경씨 측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던 옛 휴대전화에 대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청구했다. 당시 강씨 측 변호인단은 “강씨는 자신의 진술이 진실이라는 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증거 확보를 통한 실체적 진실의 규명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증거보전 청구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명씨는 지난 3일 구속기소 후 변호인을 통해 “이번 검찰의 기소 행태를 보고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검찰은) 명태균을 기소하여 공천 대가 뒷돈이나 받아먹는 잡범으로 만들어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다”라며 “특검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남 변호사는 “검찰이 명씨가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휴대전화에는 대화 상대가 있을 것이다”며 “황금폰이든 다이아몬드폰이든 명씨가 통화했다고 하는 상대 폰을 검찰이 확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 검찰은 이를 확보할 노력도,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도 강혜경씨 측에서 했던 것처럼 윤 대통령 부부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에 대해 증거보전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말 검찰이 관련 조사를 하고자 한다면, 윤 대통령 부부 등 명씨가 언급한 인물들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라는 취지다.
이에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강혜경씨 측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던 옛 휴대전화에 대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청구했다. 당시 강씨 측 변호인단은 “강씨는 자신의 진술이 진실이라는 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증거 확보를 통한 실체적 진실의 규명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증거보전 청구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명씨는 지난 3일 구속기소 후 변호인을 통해 “이번 검찰의 기소 행태를 보고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검찰은) 명태균을 기소하여 공천 대가 뒷돈이나 받아먹는 잡범으로 만들어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다”라며 “특검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437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