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습 계엄령에…'안전한 나라' 한국, '여행 위험국' 됐다
1,728 10
2024.12.04 15:26
1,728 10

외국인 국내 관광 위축 우려…여행‧항공주도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일부 국가가 한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하면서 여행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 여파로 여행‧항공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일본, 미국, 영국 등이 한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했다. 비상계엄령은 국가가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 및 사법 기능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선포되는 것이다. 일부 국가들이 한국이 전쟁에 준하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이날 새벽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후에도 주요국은 한국의 정국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여행 경보 등을 해제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내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입국) 여행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크게 동요했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명동, 홍대 등 호텔에는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여행 위험 국가로 인식되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주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 주가는 이날 2~4% 하락했다.


https://naver.me/5ZJqIWjH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99 12.02 37,6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13,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04,8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4,1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26,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40,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400,2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9,8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50,4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4,5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711 기사/뉴스 대통령실 “오늘 윤 대통령 입장 발표 없다” 19 10:07 599
319710 기사/뉴스 "10만원 쓰면 13만원 돌아온다" 연말정산 신상 꿀팁 1 10:05 772
319709 기사/뉴스 “윤석열 정부 성과 못 알린 것 반성” 울먹인 김민전···인요한은 “야당이 몰아붙여” 81 10:04 1,625
319708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국힘, 왕 꿈꾸는 윤석열 시도 저항해야" 7 10:03 530
319707 기사/뉴스 한국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3건 보유 1 10:02 155
319706 기사/뉴스 박성준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7일에 할 가능성 매우 커” 13 10:01 1,835
319705 기사/뉴스 한동훈 "尹 탄핵안 통과되지 않게 노력…대통령 탈당해야"(종합) 84 09:56 1,800
319704 기사/뉴스 감자 ‘이렇게’ 먹으면, 쌀밥 먹을 때보다 혈당 덜 올라 14 09:56 1,661
319703 기사/뉴스 의대생들도 尹대통령 규탄…"전공의 처단? 정권유지 위한 폭력" 33 09:55 897
319702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한동훈, 내란 동조 세력 되지 말라" 130 09:54 5,984
319701 기사/뉴스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뉴스→'100분 토론' 시청률 확 뛰었다 16 09:53 1,411
319700 기사/뉴스 ‘비상계엄’ 윤석열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13 09:52 893
319699 기사/뉴스 [단독] "계엄 안된다" 국무회의 멤버 아닌 국정원장도 말렸다 45 09:51 3,586
319698 기사/뉴스 변우석, 아이스크림 보다 더 달콤한 산타 변신 11 09:49 1,015
319697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104 09:49 3,762
319696 기사/뉴스 운동 따로 안 하는데… 버스 안 놓치려 뛰는 것도 운동 될까? 15 09:48 2,400
319695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尹탄핵 본회의' 단체보이콧 검토..."정해지진 않아" 99 09:47 3,655
319694 기사/뉴스 김민석 "尹, 2차 계엄 100% 시도…술 취한 운전자 손에 탱크" 41 09:46 2,706
319693 기사/뉴스 [속보] 조규홍 "尹 계엄선포 동의 안 해…놀라고 경황 없었다" 40 09:45 3,638
319692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본질은 실질적 왕정을 꿈꾼 친위쿠데타" 228 09:43 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