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정원 1차장 출신 박선원 민주당 의원 “707 특임단 계엄 하루 전 출동 대기”
4,633 10
2024.12.04 15:24
4,633 10
EDKyNB

4일 박 의원은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해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707 특임단엔 지난 2일부터 출동 대기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당시 외부 훈련이 모두 취소되고, 주둔지 대기 명령이 하달됐다고 한다.

박 의원은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오후 10시 30분에 바로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707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낮에는 예정됐던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취소되고,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군장검사 등 준비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또 오후 8시쯤부터는 특임단 인원들에게 실제 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을 담은 문자메시지도 전송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계엄령 발표 이전인 20시 경부터 707특수임무단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제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이 하달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시간 만에, 계엄군이 헬기를 통해 국회로 출동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계엄군에겐 부대별로 체계적 명령도 하달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707 특임단은 국회 본관 진입과 요인 체포 및 본회의 해산을, 제1공수특전여단은 707 특임단의 국회 본관 진입 시 외곽 경계를, 제3공수특전여단은 전시 계엄 지휘소로 예정된 과천 B-1 벙커 경계를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또 특전사 특수작전항공단은 UH-60P 특수작전용 헬기를 통해 병력 수송을,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특임대(SDT)는 요인 체포조 또는 예비대로 운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q3p1Eaw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06 04.21 28,8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8,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3,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0,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0,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2,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9,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2,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127 기사/뉴스 "새벽 벼락 소리 나더니…" 빨대처럼 꺾인 풍력발전기 미스터리 12 00:14 1,547
348126 기사/뉴스 [다시 간다]주택 골목까지 파고든 ‘캠핑카 알박기’ 8 00:13 1,039
348125 기사/뉴스 앞으로 병원 수술실이나 식품 조리장 같이 감염이나 위생관리가 필요한 곳을 제외하고는 장애인이 보조견과 함께 다닐 수 있게 됩니다. 10 04.22 1,133
348124 기사/뉴스 김민석 "한대행 대선출마 '노코멘트'는 '예스'…반기문보다 더 추할 것" 13 04.22 758
348123 기사/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왜 IMF와의 협상 과정에 매국노 취급을 받았을까? 20 04.22 1,689
348122 기사/뉴스 장하준, 한덕수 대미 통상협상에 "미국에서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 7 04.22 878
348121 기사/뉴스 [대선언팩] “용산보다 안전”… 보안 큰 문제없다 6 04.22 1,292
348120 기사/뉴스 성평등을 ‘성평등’이라 말하지 못하고···민주당 젠더 공약 퇴보 조짐 50 04.22 2,159
348119 기사/뉴스 제니, 美 ‘코첼라’ 솔로 무대 마무리 “잊지 못할 것” 2 04.22 620
348118 기사/뉴스 유튜브 뮤직 950만 구독자 움직일까… 음원사, 분리 구독에 촉각 9 04.22 1,306
348117 기사/뉴스 미야오 나린 "졸업 사진 명품 옷은 엄마 것"…비화 고백 11 04.22 4,070
348116 기사/뉴스 한덕수 ‘저자세 외교’에 마늘협상 재현?…정부 안팎 한숨 13 04.22 1,007
348115 기사/뉴스 '노무사 노무진' 유령보는 정경호,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4 04.22 1,189
348114 기사/뉴스 임윤아, 미담 또 나왔다…사비 들여 스태프들에 '통 큰 선물' 3 04.22 1,202
348113 기사/뉴스 관식아, 영범이는 처음이지?…박보검, 이준영과 '칸타빌레' 상견례[이슈S] 2 04.22 948
348112 기사/뉴스 니엘도 나인우도, 3년 대기하다 군면제...행정 미비가 낳은 연예계 미필자 [Oh!쎈 이슈] 7 04.22 1,868
348111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첫 日 드라마 OST 발매 4 04.22 466
348110 기사/뉴스 “SHE”…소속사 세운 니엘, 신보 베일 벗는다 1 04.22 483
348109 기사/뉴스 [단독] 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입 열었다..업체 측도 '해명' 3 04.22 3,112
348108 기사/뉴스 키움 시타하고 기아 응원…더보이즈 케빈 "경솔한 언행, 정말 죄송" [공식] 7 04.2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