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해제 안 됐다면, K리그1 전북의 운명은 어찌됐을까
"승강 플레이오프 어떻게 되는 거냐는 전화가 저한테만 열 통 넘게 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양송희 홍보팀장)
많은 팬과 프로축구 종사자들이 이 마지막 경기의 진행 여부를 두고 궁금해했다.
축구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선 '낮이니까 경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계엄령인데 무슨 축구냐. 전북이 자동으로 잔류하는 거다' 등 여러 의견이 오갔다.
한 프로축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냥 전북과 이랜드가 내년에 모두 1부에서 뛰는 게 어떻겠나. 어차피 화성FC가 프로에 온다니까 2부 구단 수는 기존대로 맞출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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